지난 9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재단,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구강보건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행사로 기념식 및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공모전도 실시했다.
먼저 기념식에는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신승철 대한구강보건협회장,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 조영식 대한구강보건학회장, 바른이봉사회 김태우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임종규 정채국장은 문형표 장관의 인사말을 전하며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확대 및 국민여러분의 노력으로 12세 아동 충치경험치아수가 2000년 3.3개에서 2012년 1.8개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인구 고령화등 건강한치아 관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하고 “정부는 학령기 아동들의 바른 양치질 습관을 위한 양치시설 조성 및 75세이상 어르신을 위한 틀니`임플란트 보험적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동시부문 대상 이혜원(대구 삼영초), 최우수상 이건(전북 무녀도초), 우수상 김예전(대전 반석초)‧연병욱(충북 청주교대부설초), 장려상 김하은(대구 복명초)‧손별(충남 남양초) 학생이 수상했다.
▶산문부문 대상은 서지현(인천 신흥초) 학생이, 우수상은 김민서(대구 덕성초)‧정지윤(대구 월배초), 장려상은 이수현(인천 원동초)‧박서연(대전 수정초) 학생에게 돌아갔다.
▶그림부문 수상자는 대상 김민지(울산 삼신초), 최우수상 조경은(서울 내발산초), 우수상 서규황(충북 청주교육대부설초), 정수빈(대구 영신초), 김나연(인천 해원초), 장려상은 김태희(부산 오륙도초), 김민희(경기 가남초), 김유빈(대전 반석초) 학생에게돌아 갔으며, ▶지도경험담 부분에는 대상 김미정(경북 포항송곡초) 교사, 최우수상 윤현진(광주 진월초) 교사, 우수상 강보라(대구 칠곡초) 교사, 장려상 노성순(대전 둔산초) 교사와 이은아(대전 매봉초) 학부모가 수상했다.
아래는 각 부문 대상 수상자들의 작품이다.
수상자들의 단체 사진 촬영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