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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윤정호 교수팀 논문, Open Paper of the Day로 선정

골 결손부 성공적인 치료에 대한 연구 결과 입증

 

인하대병원 치주과 윤정호 교수 연구팀의 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분비하는 인간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에 의한 조직재생주제 논문이 저명 SCI(Tissue engineering. Part A (IF=4.065))에 등재된 데 이어 지난 1일자로는 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 websitethe Mary Ann Liebert, Inc. website에서 ‘Open Paper of the Day’로 선정됐다.

 

(http://online.liebertpub.com/doi/full/10.1089/ten.tea.2013.0648)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한 유전자 주입법으로 골 재생에 직접 관여하는 단백질인 골형성 유도 단백질(bone morphogenetic protein 2, BMP2)을 분비하는 인간치주인대유래줄기세포(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 hPDLSC)를 제작, 유의하게 증진된 신생골형성 효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를 ‘Characterization of the Enhanced Bone Regenerative Capacity of Human Periodontal Ligament Stem Cells Engineered to Express the Gene Encoding Bone Morphogenetic Protein 2’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2012년도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일반연구자지원사업) 과제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내에는 외적으로 많이 알려진 치아유래줄기세포와 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조직 재생에 관련된 연구며 이는 골 결손부 회복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이 방법은 발거 후 버려질 치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사용하였기에 다른 줄기세포들과는 달리 부가적인 수술, 경제적 부담 등에 대한 염려가 낮으며, 이식된 세포가 지속적으로 저용량의골형성 유도 단백질을 유리해낼 수 있어 고용량의 단백질 적용이 필요 없다. 또한 줄기세포의 추가적인 조직재생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골 결손부의 보다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회복을 위한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