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오는 1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디지털치의학 임상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 하면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치료가 치과치료에 어떻게 접목이 되며, 상업주의가 아닌 실질적인 치료법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때문에 급변하는 치과환경에 임플란트, 교정, 악교정수술 및 보존치료, 예방 진단까지 포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연수회의 책임연자인 이기준 교수(치과교정과, 사진) 는 “디지털 치료에 대한 임상적 소견을 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특정업체를 홍보하는 것이 아닌 제품을 치료에 활용하는 방법을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은 강연은 물론 구강스캐너, 얼굴스캐너, 디지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장비 운용법, 디지털 수복치료를 위한 장비 사용법에 대해 부스를 통해 교육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의는 △컴퓨터를 이용한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CBCT의 이해 △임플란트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수술용 스텐트의 허와 실 △디지털 치의학 기술이 불러온 변화와 향후 발전 방향 △디지털 장비의 기술적 한계를 이해하기 △디지털 기술 적용 보철임상 증례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교정치료와 당일 진단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수술 진단과 치료 △디지털 모형을 이용한 교정치료에서 고려할 점 △Q-rqy를 이용한 치아우식의 조기진단과 치과 임상에의 적용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당일 치아수복 치료 △T-scan을 이용한 평가와 임상에서의 응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등록방법은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교육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2-2228-3020 또는 이메일 yude@yuhs.ac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