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포츠치의학회 전명섭 총무실행이사가 지난 7일부터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된 코리아 오픈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오피셜닥터로 참가했다.
전명섭 이사는 이미 여러 차례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도핑 검사관 겸 공식주치의로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대한스포츠치의학회 이한주 회장과도 이번 대회에 동석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 심판운영을 감독한 국제 심판장으로 부터 향후 IOC와 세계배드민턴 연맹의 오피셜닥터가 되어줄 것을 요청받기도 했다.
이번 경기를 관전한 이한주 회장은 향후 스포츠치의학회는 “각 스포츠경기에서 치과의사가 스포츠 닥터로서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식적인 스포츠 팀닥터 연수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발판의 하나로써 현재 태릉선수촌내에 치과진료실 설치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