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9월 ‘디지털 마스터코스’를 개설한다. 치과와 디지털 기술 융합이 본격화되는 흐름 속에서 임상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체계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강의는 9월 6일, 7일, 20일, 21일, 27일 등 총 5일간 오스템임플란트 서울 연수센터에서 진행되며, 연자로는 디지털 허브치과 천세영 원장이 나선다. 커리큘럼은 스캔·디자인·가이드 제작·보철·수술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과정을 아우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임상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Trios를 활용한 스캔, Implant Studio 기반의 가이드 디자인, OneGuide kit 식립 실습, Dental System을 통한 보철 디자인 및 3D프린터 출력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Hands-on 과정도 포함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 원장들의 디지털 장비 도입 및 활용 니즈를 반영해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디지털을 어렵게 느끼던 임상가들이 직접 체험하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