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 1,600명 선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1,911명(해외유입 10,6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5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648건(확진자 34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636건(확진자 2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1,844건, 신규 확진자는 총 1,61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33명, 부산 62명, 대구 52명, 인천 93명, 광주 15명, 대전 41명, 울산 11명, 세종 6명, 경기 453명, 강원 15명, 충북 9명, 충남 36명, 전북 9명, 전남 6명, 경북 19명, 경남 87명, 제주 2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39명으로 총 155,491명(90.4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14,3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6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48명(치명률 1.19%)이다.
백신은 13일 하루동안 105,958명이 1차 접종을, 89,16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따라서 접종 완료 인원은 처음으로 600만명대를 넘겨 총 6,058,350명을 기록했다. 인구대비 11.8%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이상반응 신고도 여전하다. 지난 12일의 일일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모두 1050건으로 이 가운데 992건이 일반 이상반응이었지만 주요이상반응 52건,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건 그리고 사망사례도 5건(AZ 1건, PF 4건)이 발생했다. 13일에도 770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는데,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7건, 주요 이상반응 47건, 사망사례 5건이 포함돼 있었다.
지금까지 백신접종 후 사망 건수는 412건으로 백신종류별로는 AZ 173명, PF 233명, 얀센 6명 등이다. 교차접종에서도 665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지만 아나필락시스 5건, 주요 이상반응 7건이 나타났을뿐 지금까지 사망사례는 없었다. 교차접종의 이상반응 신고율도 0.18%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