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서울 245명, 경기 238명.. 정부선 '청사진'만

  • 등록 2021.04.14 1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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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1,419명(해외유입 7,88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86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1,808건(확진자 1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6,677건, 신규 확진자는 총 731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245명, 부산 48명, 대구 11명, 인천 26명, 광주 5명, 대전 11명, 울산 30명, 세종 2명, 경기 238명, 강원 6명, 충북 29명, 충남 10명, 전북 10명, 전남 1명, 경북 14명, 경남 27명, 제주 1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하룻동안 5백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의 경우 12명이 검역단계에서 5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 판정됐는데, 이들 중 13명이 외국인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51명으로 총 101,983명(91.53%)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6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82명(치명률 1.60%)이다.
백신은 1차 43,389명, 2차 3명이 새로 접종을 받았다. 누적 접종자 수는 1차 1,239,065명, 2차 60,56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일반 62명, 아나필락시스 1명에 사망사례도 1건이 신고됐다. 화이자 접종자에선 근육통, 두통 등 일반 이상반응만 38건이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국민들의 백신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연일 접종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13일에도 '상반기 계획된 1,200만 명 접종과 전 국민 11월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백신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발표했다. 공급사와의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내 백신 공급 일정을 확정토록 하고, 기 계획된 백신에 대해선 최대한 간소화된 행정절차로 이를 실시하며, 백신도입을 위한 외교적 노력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전체 접종자 수가 130여만 명에 불과한 수준이어서 이는 산술적으로도 불가능한 계획일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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