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에 들여올 예정이던 '얀센 백신'도 부작용 속출

  • 등록 2021.04.12 1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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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6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0,146명(해외유입 7,851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3,2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701건(확진자 7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0,9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587명이다.
시도별 신규 확진 현황을 보면 서울 160명, 부산 46명, 대구 15명, 인천 12명, 광주 4명, 대전 17명, 울산 31명, 세종 5명, 경기 173명, 강원 4명, 충북 17명, 충남 16명, 전북 24명, 전남 3명, 경북 15명, 경남 15명, 제주 3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8명이,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중 14명은 내국인, 13명은 외국인이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95명으로 총 100,804명(91.52%)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7,57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70명(치명률 1.61%)이다.


백신 신규 접종은 12일 0시 기준, 1차 305명에 그쳤는데, 방역당국이 잠정 보류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재개키로 한 만큼 접종자 수는 다시 1일 3만명대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가 올 2분기 600만명분의 물량을 공급받기로 한 얀센 백신이 미국 4개주에서 접종이 중단되는 등 부작용이 문제되고 있어 우리 백신 접종 계획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미국에선 얀센 백신 접종자 중 현기증, 빠른 호흡, 발한, 흉통과 복통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정태식 clib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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