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젊은층에 주로 발생.. 독일 '60세 미만 AZ 접종' 중단

  • 등록 2021.04.01 10:20:42
크게보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3,639명(해외유입 7,60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9,50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1,996건(확진자 8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1,499건, 신규 확진자는 총 551명이다.
시도별 신규확진 현황을 보면 서울이 197명, 부산 53명, 대구 7명, 인천 20명, 광주 1명, 대전 10명, 울산 5명, 세종 13명, 경기 125명, 강원 20명, 충북 19명, 충남 15명, 전북 22명, 전남 1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9명으로 총 95,439명(92.09%)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6,4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35명(치명률 1.67%)이다.


백신 신규 접종자는 1차가 22,643명, 2차가 4,786명으로, 총 누적 접종자는 88만9,546명이며, 접중자 중 이상반응은 일반 119건, 중증의심사례 2건 사망사례 2건이 새로 신고됐다.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사례 28건은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에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은 만 60세가 넘는 고령층에게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히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AZ 백신을 맞은 젊은 접종자 가운데 10만명당 한 명꼴로 ‘혈전’이 생긴다는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데 따른 조치이다. 하지만 국내에선 오는 8일부터 젊은 층이 많은 유·초·중등 보건 교사 등 6만여명을 대상으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정세균 총리는 31일 “올 6월 AZ 백신 접종이 예정된 유치원 및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님에 대한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태식 clibi@naver.com
Copyright@2012덴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04793)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7길 15-1, 3층 (성수동2가 효정빌딩)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2278 ‣등록일자: 2012년 10월 2일 ‣발행인·편집인: 정태식 ‣청소년보호책임자: 한정란 ‣대표전화: 010-4333-0021 ‣대표메일: dentinkr@gmail.com ‣사업자등록번호: 214-05-57882 무단 전재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by mediaden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