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2022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선 ‘다가올 5년을 위한 구강보건 사업 기본 계획’을 주제로 서울대 예방치의학과 송영하 교수가, 이어 ‘치과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연세대 통합치의학과 박원서 교수가 각각 강의에 나설 예정이다. 따라서 '미래 조망 및 응급상황 대처'를 주제로 하는 만큼 이번 학술집담회는 공직 회원뿐 아니라 개원 치과의사들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영 회장은 “올해 제2차 구강보건 사업의 기본 계획이 발표되었고 우리 공직 지부는 이미 이와 관련한 임원 워크숍도 진행한 바 있다”면서 "구강보건 사업은 우리 치과계의 미래와 직결되므로 그만큼 의미 있게 다루어야 할 주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사전등록은 12월 22일 목요일까지이며, 등록비는 공직지부 회원(2022년 연회비를 납부한 경우)은 무료, 비회원은 사전등록 1만 원, 현장등록 2만 원이다. 등록은 공직치과의사회 홈페이지 (gongchi.org) 보수교육 섹션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 시 보수교육 필수과목 2점이 부여된다. 관련 문의는 공직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 (치과)병원 최초로 2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2015년부터 교육부에서 19개 기타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매해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14개 국립대 (치과)병원은 탁월(S) · 우수(A) · 양호(B) · 보통(C) · 미흡(D) · 아주 미흡(E) 등 6등급의 평가 결과를 받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확장,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 ▲인사평가제도의 정교화, ▲안전 및 재난관리체계 구축,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 구축을 통한 중소기술기업과의 동반성장 기여, ▲감사자문위원회 구성을 통한 기관의 윤리 · 투명 경영 수준 제고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14개 국립대(치과) 병원 중 2위인 총점 84.96점을 획득했다. 특히 ▲보건복지부 진료정보교류사업 참여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치의학계 4차 산업 선도를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임상 및 병리 검사의 정확성과 안정성 제고 등으로 경영평가 주요 사업의 진료사업 지표에서 14개
전남대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지난 2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1층 로비 에서 개원 14주년 청념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청렴대회에선 조진형 치과병원장과 전진숙 관리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몽당연필 그림회 작가 6명이 청념한 나의 모습' '아름다운 내 얼굴'를 제목으로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자화상을 그려나갔다. 행사에 참가한 한 직원은 “자화상을 보며 나의 얼굴은 내가 책임진다는 심정으로 청념한 마음을 다졌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진형 병원장도 “개원 14주년에 의미 있는 행사를 펼칠 수 있어 가치가 남다르다”면서 “치과병원 임직원들이 바람직한 청념상을 일깨우고 다짐하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뿌듯했고, 무엇보다 2년 넘게 우리의 얼굴이 마스크에 가려져 안타까운 시간들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청념한 자랑스런 얼굴을 보고 그릴 수 있게 돼 기뻤다”고 말했다. 이날 청념대회는 '아름다은 나의 모습, 청념한 내 얼굴' 슬로건을 함께 외치는 것으로 끝났다. 수고한 몽담연필 그림회 작가는 최영희, 김덕미, 정은수, 조경숙, 한정원, 조대호 작가 등 6명이다.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이 오는 12월 3~4일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 - 실전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김선일 교수를 책임 연자로, 신수정, 신유석 교수와 신한얼 원장이 강연을 맡아 임상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의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3일(토)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하여 직접 근관확대에 도전하는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날인 4일(일)에는 개원의로서 활발한 강연 활동 중인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인데,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와 함께 근관충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준비돼 있다. 책임연자인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점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근관치료를 비교적 최근에 시작한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와 실습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지난 2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오스템임플란트(주)와 치과의료기술 및 사업 발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스템과의 이번 협약은 ▲센터와 오스템의 공동행사 개최, ▲뉴스 (정책, 인사, 경조사 등) 보도, ▲상호 공동사업을 위한 홍보 협조, ▲의료기기 시험 및 연구에 관한 협력, ▲의료기기분야 전문 인력 교류 협력, ▲치과분야 공동과제 도출 및 공동사업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스템에서 엄태관 대표이사와 조인호 교육연구원장, 김경원 교육연구원장, 박근영 병원영업본부장, 손희권 인허가실장이, 전남대에서 김원재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조진형 치과병원장, 오희균 전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그리고 임현필 교수, 윤귀덕 교수, 박 찬 교수, 한광용 팀장, 오계정 책임, 백대화 책임, 김은지 연구원 등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치과 의료산업 융성을 위한 기술연구와 연구인력의 상호교류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연구개발과 기술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원 센터장도 “오스템과 전남대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학교실이 지난 15~16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소속 교수진과 전공의, 직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가졌다. 이날 워크샵은 전체 및 기관별 간담회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시원하도록 드넓은 신흥양지연수원의 잔디운동장에서 게임과 운동으로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개장 6주년을 맞는 신흥양지연수원은 그동안 치과계 학술 교류 및 화합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연수원 이용 문의는 신흥양지연수원(www.dentalcampus.co.kr) 홈페이지나 080-802-2208으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지난달 30일 치과대학 양이재에서 '리서치 데이' 및 '아원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리서치 데이는 매년 교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포스터 전시회로, 치의학 연구의 최신지견에 대한 이해와 전북치대 구성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연구의 교류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서봉직 치과대학장과 김경아 치과병원 진료처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포스터 발표, 심포지엄(예방치과학 교실 김동엽 교수와 영상치의학교실 민창기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포스터 발표에선 정주경 대학원생(구강해부조직학교실)이 최우수상을, 리잘산토스(구강생리학교실) · 정우권(구강병리학교실) 대학원생과 송찬 · 한상진(치의학과 3학년)이 우수상을, 마진(치과생체재료학교실) · 채건나(예방치의학교실) 대학원생과 이동현 · 배지원 · 전성현(치의학과 3학년)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함께 열린 아원제는 전북대 중앙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치대생들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져 치대 선후배들의 화합의 장이 됐다. 전북치대 아원제는 올해로 43주년을 맞았다.
연세대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최근 학생들이 기초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영 이글(Young Eagle) 프로그램 2기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이기준 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그리고 수료생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영 이글'은 치의예과 1, 2학년과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생 때 기초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연구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 지원금은 학생의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21-2차 영 이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2021년 12월에 선발돼 두 번의 방학을 거쳐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100시간씩 총 200시간 동안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학, 조직학,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 중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참여했는데, 학교측은 앞으로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으로 참여 기간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건희(본과 2학년) 학생은 “정규 교육과정을 넘어 심도 있게 기초연구 분야 전반을
단국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가 지난달 27일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제 6대 조인우 과장 취임식 및 박정철 교수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대 과장을 지낸 신현승 교수와 현 교실원 전원 및 단국대학교 치주과학교실 동문(이하 단주회)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허윤준 단주회 회장(홍성 수치과의원)은 “그동안 의국을 발전시켜온 역대 과장님들의 뒤를 이어 조인우 과장께서 또다른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단주회도 신임 과장의 행보에 힘을 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승 교수도 축사를 통해 “새로운 과장님의 취임을 맞아 의국 내 모든 구성원들이 더욱 노력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신임 조인우 과장은 " “4,5대 과장님들의 헌신과 능력을 지켜본 바로는 부담이 매우 크다”면서도 ”연구년 기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국대학교 치주과의 위상을 드높여 발전하는 의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9월 1일부로 임기를 시작한 신임 조인우 과장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석박사 및 치주과 수련을 마치고, 단국대치과병원에서 교육연구부장 등의 보직을 거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주관하는 '2022 온라인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 2탄이 지난 1일 오픈됐다. 슈퍼 임상가 양성 project는 임상가에게 필요한 최신지견을 업데이트하기 위한 강연시리즈로, 연세대 지식공유 플랫폼인 런어스(LearnUs)를 통해 이미 지난해 9월에 문을 열어 임상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에 오픈 된 새로운 강의는 ▲박원서 교수의 ‘골다공증, 암환자에서 사용되는 골흡수 억제제와 골형성 촉진제를 투약중인 환자의 치과치료’, ▲오경철 교수의 ‘고정성 보철 치료: 변하지 않는 원칙과 변화하는 트렌드 속으로’, ▲김준혁 교수의 ‘소설, 영화로 보는 미래의학 I’ 이다. 강의 커리큘럼은 연세대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 (https://ced.yonse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런어스(LearnUs) 플랫폼에서 하면 된다. 학습 기간은 수강신청일로부터 3개월이고, 강의 수강 후 퀴즈(15문제 중 9문제 이상)를 통과하면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런어스(LearnUs) 신규 회원가입자에게는 유료강좌 수강신청자에 한해 최초 1회 20%를 할인해 주는 정책도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