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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 HODEX, 벌써부터 '세몰이' 홍보전

학술에 AI·디지털·임플란트 총망라.. 전시회도 235부스 규모

 

호남권 최대 치과 학술행사인 '제14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HODEX 2026)'가 학술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HODEX 2026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강재석)는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의 세부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올해 대회는 ‘Today’s Dentistry, Opening the Next Century’를 주제로 AI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플란트, 투명교정, 수면치의학 등 최신 임상 트렌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치협 창립 101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HODEX를 통해 오늘의 치과 임상과 디지털 기술이 미래 치의학의 방향성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조망하고, 지역과 전국 치과계가 함께 교류하는 미래지향적 학술행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AI 기반 진단과 디지털 워크플로우 분야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첫날인 7월 4일에는 이경민 교수(전남대 치전원)가 ‘교정 임상에서의 인공지능 도입’을 주제로 AI 기반 교정치료 활용 방안을 소개하며, 박찬 교수는 디지털 덴처의 핵심 임상 포인트를 공유한다. 또 송주헌 교수의 임플란트 가이드 디자인 강연과 이재민 원장의 All-on-X 관련 강연도 예정돼 있다.

둘째 날인 7월 5일에는 메인홀인 다목적 2홀에서 국내 주요 임플란트 회사 대표 및 대표 연자들이 참여하는 ‘K 임플란트’ 세션이 진행된다.
최규옥 원장은 ‘Next Generation Dentistry: 디지털 치과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디지털 치과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며, 박광범 원장은 환자 중심 임플란트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정철웅 원장의 최소침습 임플란트 전략, 정성민 원장의 ‘Digital Reality’, 강재석 조직위원장의 ‘골질과 나사산으로 보는 임플란트 로딩 전략’ 강연도 마련된다.


교정과 수면치의학 분야 강연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황현식 원장의 임플란트 교정 강연을 비롯해 이은희 원장의 구강근기능 교정치료, 주보훈 원장의 AI 기반 교정치료, 이춘봉 원장의 폐쇄수면무호흡(OSA)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과 보철 분야에서는 천세영·한종목·방경환 원장이 디지털 임상 강연을 맡고, 박시찬 원장은 전악보철수복, 유현상 원장은 교합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 창동욱·엄상호·임필 원장은 전치부부터 구치부까지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과 보철 접근법을 소개하며, 조경안 원장은 턱관절 환자의 수복치료 접근법을 다룬다.

이와 함께 김용범 변호사의 의료법 강연과 이강운 원장의 의료분쟁 대응 강연 등 법률·보험·병원경영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개원가 실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자재전시회 역시 규모를 키웠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기준 71개 업체 235부스가 참가를 확정했으며, 디지털 장비와 임플란트, 구강스캐너, CAD/CAM, 투명교정, AI 솔루션 등 최신 치과산업 트렌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HODEX 2026은 단순한 지역 학술대회를 넘어 대한민국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라며 “AI와 디지털 기술 변화 속에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연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