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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부치, 건치아동 선발대회 개최

초등 5~6학년 대상.. 1·2차 검진 거쳐 수상자 20명 선정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현)가 지난 20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68회 부산광역시 건치아동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매년 열리고 있는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부산지역 대표 구강보건 행사 가운데 하나로, 학생들이 스스로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평소 치아관리 습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태성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또 치과의사 검진단은 최신 구강검진 장비를 활용해 참가 학생들의 구강 상태를 보다 세밀하게 점검했다. 검진은 사전 신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건치아동 10명과 모범상 10명 등 총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6월 9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상을 받게 된다.
행사장에서는 검진 외에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태성 교수는 치아관리 강연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성장기 구강관리 방법과 올바른 칫솔질 습관 등을 설명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부치는 최근 성장기 아이들의 식습관 변화와 잦은 당 섭취 등으로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식 부회장은 “건강한 치아는 단순히 치아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자신감, 전신 건강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쉽고 즐겁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