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박태근 협회장이 대한노인회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 박 협회장은 지난 5일 대한노인회에서 열린 위촉장 전달식 직후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간담회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협회장은 노인 임플란트 급여적용 확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어르신들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이 오늘날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다"며, "치협의 이익을 떠나 이젠 다 함께 노인 복지에 관심을 가져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협회장의 이번 정책위원 위촉은 치협의 핵심 현안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확대’에 속도감을 더 하기 위해 대한노인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 시험에 우리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2명이 최종 합격했다. 주인공은 장훈 전문의(병무청 소속 병역판정검사전담의)와 강성현 원장(오르세치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2016년 3명이 첫 합격한 이래 현재 총 25명의 IBCSOMS를 배출한 상태로, 전 세계적으로도 302명의 치과의사와 의사만이 자격을 취득했을만치 까다로운 시험인데, 국제적 기준에 합당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의 전문 지식과 실제 임상에서의 진단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는지를 증명하기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주관 ·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고, 2차는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에서 제시하는 진료영역은 총 10개 분야로 턱, 얼굴 부위 외상, 종양부터 양악수술,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대한구강악안
대한치주과학회 제32대 계승범 집행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허익 회장의 뒤를 이어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치주과학회를 이끌 계승범 회장<사진>은 서울치대를 1989년에 졸업하고 1989~1992년 서울대병원 치주과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현재 삼성서울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아래는 치주과학회 제32대 임원 명단. ▲회장: 계승범(삼성서울병원) ▲부회장: 이재목(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용무(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도영(김&전치과의원), 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창성(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정종혁(경희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장: 신승윤(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무이사: 양승민(삼성서울병원) ▲학술이사: 구기태(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재무이사: 김수환(서울아산병원) ▲국제이사: 윤정호(전북대학교 치과대학) ▲편집이사: 박준범(서울성모병원) ▲보험이사: 김영성(서울아산병원) ▲기획이사: 이동운(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섭외이사: 신승일(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수련고시이사: 이재관(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정보통신이사: 김영택(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법제이사: 피성희(원광대학교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이규복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에서 주관하는 2022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로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KMbase) 및 Medline PubMed의 연구업적을 토대로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 매월 1명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선정된 이 교수의 논문은 광간섭단층촬영을 뜻하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구강 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Intraoral OCT를 활용한 연구로, '구치부에 수복된 아말감의 파절 부위를 진단하고 재수복한 세라믹 인레이의 정밀도를 평가해 OCT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증명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현재 이 교수는 경북대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SCIE급 국제학술지 70편, 국내학술지 59편의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치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이고 있다. 이 교수는 “임상치의학자로서 늘 그래왔듯이 연구로서 그치지 않고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즉, 치과치료를 위한 임상치과의료기기의 개발을 위해 많은 공학연구자 및 관련 업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협회장<사진>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됐다. 의기총은 지난달 29일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회의실에서 제11차 정기회의를 겸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을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황윤숙 대표회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1일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 황윤숙 회장은 45만여 의료기사를 대표해 의기총에서 추진 중인 의료기사 관련 법률 개정 등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를 위한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의료기사의 권익과 제도 개선을 위해 8개 단체의 중지를 모아 활동하는 조직인 만큼 임기 동안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나다순) 등 보건의료기사 8개 단체로 구성된 단체이다.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 임직원들이 12월 22일 ‘시민 서로 돕기 1004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1,004만원을 강원 원주시에 기부했다. 네오의 임직원 천사운동은 매월 1인당 1,004원 이상씩을 모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네오는 강원 원주 기업도시 이전으로 21년부터 매년 원주시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번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원주 지역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겨울 추위에 취약한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앞으로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졸업 40주년을 맞은 경희치대 10회(76학번) 동기 43명이 뜻을 모아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7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7일 경희대 본관 213호에서 진행된 ‘치과대학 10회 동기회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경희대학교에서 한균태 총장, 치과대학 정종혁 학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치과대학 신승윤 교무부학장이, 10회 동기회에서 김수철 동기회장(수인치과의원 원장)과 금구석 총무(홀리스틱치과의원 원장)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수철 동기회장은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졸업 40년을 맞아 모교와 후배들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동기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나름의 정성을 모은 발전기금인 만큼 꼭 필요한 일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균태 총장은 “치과대학은 졸업 20주년, 30주년을 기념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오는 아름다운 전통이 있는데, 이에 더해 4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까지 기부행렬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치하하고, “졸업한 선배들의 소중하고 고귀한 뜻을 담은 기부금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도 “선배들의 모교와 후배를 향한 관심이
수원시치과의사회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2일 저녁 수원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3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 이외에도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민용 심평원 수원지원장, 수원 4개구 보건소장 등 2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안윤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회원들께 존경과 사랑을 담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을 회원들에게 돌렸다. 행사는 이어 케이크커팅, 건배 제의, 부스 참가 스탬프카드 응모권 추첨, 특별공연(가수 조형우), 홈페이지 소개, 행운권 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특히 수원시치과의사회 홈페이지 론칭쇼가 눈길을 끌었는데, 안 회장은 직접 프리젠테이션 발표에 나서 1년여를 치밀하게 준비한 홈페이지의 기능들을 하나하나 설명했다. 수원시치의회 홈페이지는 내년 1월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순금 18.75g(1명), LG스타일러(1명), 아이패드 9세대(2명), 아스텔앤컨 블루투스 스피커(3명), 에어팟프로 2세대(2명), 발뮤다에어엔진 공기청정기(5명) 등 푸
매주 목요일 아침마다 실시해 온 서울시치과의사회의 헌법재판소 앞 '비급여공개저지 1인 시위'가 지난 22일로 100회차를 맞았다. 이날 100회째 시위에는 서치 김민겸 회장과 이동준 자재위원이 나섰고, 여러 임원들도 응원차 현장을 방문했다. 서치 헌재앞 1인 시위는 치과의사 회원이면 누구나 사전에 사무국에 연락해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김민겸 회장이 5차례, 송종운 법제이사가 6차례, 이상구 대외협력이사가 4차례 시위에 참여했다. 아래는 1인 시위 누적 명단. 김민겸, 서두교, 송종운, 이재용, 김응호, 이상구, 김희진, 김민겸, 서두교, 차가현, 조은영, 김소현, 염혜웅, 고민철, 윤서준, 조성욱, 한송이, 김재호, 이경선, 안은진, 최민식, 윤왕로, 송종운, 한창용, 김덕, 최성호, 강호덕, 조은영, 김희진, 양준집, 신철호, 양경선, 김민겸, 송종운, 홍종현, 조서진, 권민수, 김세영, 장재완, 차가현, 나승목, 조성욱, 최민식, 이상구, 신철호, 양준집, 곽재혁, 이재용, 이동준, 조은영, 양경선, 이태희, 현석주, 신철호, 신동원, 김석중, 박경태, 송종운, 양준집, 김민겸, 김재호, 이상구, 조성근, 우시택, 박경오, 박찬경, 정동근, 김중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로 마련한 수익금 2천만 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 7월까지 총 20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왔다. 지난달 2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박태근 협회장, 황혜경 문화복지 이사, 스마일재단의 김경선 이사장, 이수구 이사, 김우성 이사가 참석해 2022 스마일 런 결과 보고와 함께 차기대회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12회째인 올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로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FDI총회에서의 스마일 그랜트 수상으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었다"면서 "수상에 힘입어 내년 대회는 치과인과 국민들이 함께 하는 전국규모의 대면 행사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 김경선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2회까지 대회가 잘 진행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마련해주신 기금으로 스마일재단은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이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