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서초구 The-K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에는 모두 220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41명, 경기가 32명, 부산이 14명 등이다. 또 공직이 17명, 군진 3명 그리고 공보의도 2명의 대의원이 이름을 올렸고, 지난해 보다 9명이 늘어나 총 17명이 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은 전국 17개 시도지부에 1명씩 배정됐다. 치협 대의원 220명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 대의원 명단 ▲서울(41명): 강현구, 강호덕, 고민철, 권영대, 권태훈, 김경일, 김기홍, 김동환, 김민겸, 김윤태, 김중민, 김진홍, 민철기, 박민봉, 박상규, 박수배, 박재오, 박정석, 박주석, 변석민, 손명호, 신동열, 신선호, 신은섭, 안영재, 양경선, 양준집, 원기욱, 윤두중, 윤삼호, 전동근, 조동식, 조일환, 조정근, 차윤석, 최승호, 한송이, 한은영, 함동선, 홍순호, 황우진 ▲부산(14명): 강형욱, 고천석, 김기원, 류현호, 박이훈, 양동국, 염정배, 이종범, 이화순, 전건후, 전형식, 조수현, 한상욱, 허문회 ▲대구(12명): 김병곤, 남효준, 민경호, 박관식,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이 지난 7일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과 수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기연 센터장의 이번 수상은 '장애인 환자의 치과진료 접근성 해소를 통한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때문. 금 센터장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및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으로, 그동안 장애인 치과진료 외에도 전국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의 컨트롤타워 기능까지 수행해왔다. 특히 장애인 시설 종사자를 위한 구강보건교육 및 장애유형별 진료지침 개발을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기연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센터 구성원들이 일치단결해 이뤄낸 결과물이라 더욱 뜻깊으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환자들을 위해 더욱 고민하여 장애인 보건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보건의 날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김란희 치과위생사도 장애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장애인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달 17일 치협 회관을 방문한 이지은 신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 협회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치협의 상시 소통창구를 개설해 치과 관련 주요 정책 및 법안에 대해 사전에 정보를 교류하고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박 협회장은 ‘구강보건의 날’의 위상 격상에 대해서도 당부하면서 관련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이상의 정부 포상을 확대하는 등 행사의 규모와 내용에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구했다. 또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비롯해 노인 임플란트 건보급여 보장범위 확대와 국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을 필수항목으로 넣는 문제 등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 협회장은 “고령화 시대 노인 건강의 바탕은 잘 씹는 것이므로 노인 기대수명이 높아진 데에는 높아진 치과의료 수준도 한 몫을 했을 것"이라면서 "치과산업의 수준도 세계적인 만큼 정부와 치협이 잘 협력해 일하면 국부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 무궁무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정부가 치과의사를 더 격려하고, 국민 구강보건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폈으면 하는 바람"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 지난 3월부로 김현정 교수<사진>를 신임교원으로 임용했다. 김현정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19년에 동대학원에서 치과보존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에서 전임의, 임상조교수를 거쳐 금번 치과보존학교실 조교수로 임용됐다. 김 교수는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귀한 역할을 맡게 되어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이 선한 양심을 가진 올바르고 훌륭한 치과의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이정우 교수는 부교수에서 교수로, 소아치과학교실의 남옥형 교수는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각각 승진했다.
이화의대 서울병원 김선종 교수(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장)가 지난 16~18일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Academy of Osseointegration(이하 AO학회)에서 AO Fellow로 선정돼 상장과 Fellow 뱃지를 수여받았다. AO학회는 매년 2천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치과 학회 중 하나로, AO Fellow 인증을 위해서는 학회참여도, 발표, 위원회 활동, 연구, 추천 등의 AO Fellow requirement 자격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김선종 교수의 이번 AO Fellow 인증은 한국 치과의사로는 처음이며, 현재 전 세계 100여명의 치과의사만이 AO Fellow 뱃지를 갖고 있다. 김 교수는 "AO Fellow로서 향후 AO학회에서 더 능동적으로 활동해 한국의 우수한 임플란트 관련 인프라와 임상을 많이 알리고 싶다"면서 "AO학회의 임원진 및 회장단과의 교류가 보다 원활해지면 한국의 우수한 연자도 많이 추천하고, 연구와 관련한 research grant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종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임플란트학과 책임교수로 2012년부터 AO학회에서 매년 포스터 발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학장)가 최근 국가지정 의과학연구정보센터(MedRIC)의 '한국의 우수연구자'에 선정됐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내특허 8건, 국제특허 4건 출원 및 3건의 등록과 다수의 기술이전을 성공시키면서 구강악정형 치료와 3차원 프린트 등 디지털 치의학 분야의 산업화에 꾸준히 기여해온 점이 인정을 받은 결과이다. 이번 선정 논문인 'Accuracy and stability of computer-aided customized lingual fixed retainer: a pilot study'는 3차원 스캔 모형을 이용하여 제작된 고정식 유지장치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평가한 내용으로, Metal plate를 절단하는 custom-cut(milling)방식과 자동화된 custom-bent 방식의 고정식 유지장치를 수동 제작 방식의 장치와 비교했는데, 인접면 측 정확도와 초기편평도 측면에선 디지털 제작 방식의 유지장치가 우수하였으나 6개월 유지를 재현하는 열순환 과정을 통해 안정성에는 차이가 없음을 관찰했다. 또 Bending방식에 의한 유지장치도 시간에 따른 풀림 현상이나 응력 방출에 의한 변형이 거의 없음을 관찰했으며, 따라서 이러한 방식의 고정식
경북대학교 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의 손영탁 연구원<사진>이 지난달 5일 개최된 eDEX 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손 연구원(박사과정)은 이 대회에 ‘고정성 보철물을 위한 지대치의 치은 연하 깊이에 따른 구강 스캐너의 정확도’를 주제로 '치은 변위 코드를 사용하면 스캔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eDEX 종합학술대회는 전국 8개(강릉원주대, 경북대, 단국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문회 연합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전국 치과대학 유명 교수들이 초청돼 최신 임상 강연을 펼치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경희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3월 1일부로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에 배아란 교수(보철과)를 임명하는 등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아래는 새로 임명된 보직자 명단. ▲배아란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실장 ▲노관태 보철과장 및 중앙기공실장 ▲최병준 집중치료센터장 ▲김형섭 임플란트센터장 ▲김덕수 통합진료센터장 ▲김수정 QI부장
여타 지부들이 아직 선거도 치르기 전이지만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는 일찌감치 강정호 회장<사진>을 선출하고, 조각을 완성해 6일 17대 집행부 명단을 발표했다. 수석부회장에 이형석 현 학술부회장이, 총무부회장엔 노상우 동구 총무가, 학술부회장엔 곽현종 자재이사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6년 2월말까지. 아래는 임원 명단. ▲회장: 강정호 ▲수석부회장: 이형석 ▲총무부회장: 노상우 기획정책이사: 홍진우 재무이사: 정윤종 공보이사: 김욱환 ▲치무부회장: 오지훈 치무이사: 한바다 치무기획이사: 김상용 대외협력이사: 공미선 보건이사: 윤태균 ▲학술부회장: 곽현종 학술이사: 김광유 학술기획이사: 김강우 국제사업이사: 지용인 자재이사: 박정관 ▲문화부회장: 이수현 편집이사: 신나라 홍보복지이사: 이동현 후생이사: 서정민 ▲법제부회장: 배금휴 법제이사: 이홍석 정보통신이사: 이석우 보험이사: 서민교
수원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최혜정)가 지난 14일 모교에서 '어울림의 밤'(학술제 및 동문회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2020년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수원여대 치위생과(학과장 장미화) '어울림의 밤'은 동문들이 함께 모여 임상 정보도 나누고, 인적 네트웍도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6회 학술제에선 박미정 동문이 '치과위생사 극한직업'을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섰고, 광진예치과병원 이주동 경영원장이 '마음먹기'를 주제로 가치있는 삶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열린 동문의 밤 행사에선 도전의 꿈을 키워가는 선후배들이 함께 소통하며 정보도 나누고 화합도 다지는 의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개교 30주년을 눈앞에 둔 수원여대 치위생과는 지금까지 4천여 명의 전문인재를 배출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