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싱그러운 봄을 맞이해 4월부터 '나의 삶 나의노래'를 주제로 박은숙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사람들이 모여 왁자지껄한 만남과 소통의 자리가 사라진지 어언 2년이 훌쩍 넘었다. 얼굴 맞대고 얘기 나누는 소소한 일상마저 맘껏 누리지 못하는 이 비대면 상황의 당연함에 길들여져 버린 삶의 모습들이 마치 추수 뒤의 스산한 바람 부는 메마른 들녘처럼 황량하기 그지없다. 무릇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행복을 찾는 법인데 요즘 사람들은 이 당연한 행복욕구를 어디에서 채워 가는지... 이 혼돈의 시대에 박은숙 작가의 작품을 통해 잃어가는 소소함을 회복시키자는 것이 이번 전시회의 기획 의도이다. 박은숙 작가는”나의 느낌과 상상력을 더하여 조금 더 회화적이며, 보는 사람들에게 감상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었다”면서 '이번 전시작품에 봄날처럼 소생과 생기가 가득하기를' 바랬다. 조진형 병원장도 “매월 전시회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마치 창밖의 햇살처럼 따뜻하고 밝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박은숙 작가의 전시회가 코로나로 잃어버린 우리들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고 하고, 힘든 분들에겐 힐링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삼선)이 지난 10일 개원 7주년을 맞아 내원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개원 7주년을 기념해 이날 7번째 내원환자에게는 꽃다발과 함께 별도로 준비한 기념품을 선물해 의미를 더했다. 이삼선 병원장은 “개원 7주년을 맞이하여 환자분들의 쾌유를 기원하는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금까지 지역거점병원으로 관악구 및 인근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앞으로도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 3월 9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첨단 장비에 기반한 임상연구 및 최적화된 임상교육 시스템 구축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관악구치과의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와 같은 공공의료사업 뿐 아니라 정기 세미나도 함께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치주과 전공의 4명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모두 정상급 SCI저널에 출간 및 게재 승인됐다고 지난 8일 병원측이 밝혔다. 주인공은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 전공의.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과장은 ”4명의 전공의가 성실히 수련과 연구에 임한 덕분에 각자 작성한 연구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모두 게재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치주와 임플란트 영역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교육으로 창출한 유의미한 성과가 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논문 제목과 게재 저널은 ▲김상엽 전공의: ‘상악동막 천공이 된 상악동의 골이식술 시 콜라겐화 골이식재의 효과’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이광석 전공의: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연조직 이식술에 따른 치조제의 부피 변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IF=8.728), ▲이지영 전공의: ‘상악동 골이식 시 수압거상법의 효과’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IF=3.573), ▲심정은 전공의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2022학년도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을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를 이용해 개최했다. 매년 1학기 시작 직전에 가져온 '연세치대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은 이번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이용함으로써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신유석 원내생진료실장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현실감 있는 워크숍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다 메타버스를 통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이주환 임상지도교수(연세삼성치과 대표원장)도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면서 “게임을 하는 것 같이 재미가 있으면서, 비대면 행사임에도 생생한 현장감까지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김의성 학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임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세대 치과대학은 비대면 화상강의뿐만 아니라 학생교육 등 다양한 대학 행사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치과의사 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 임상지도에 참여해주신 임상지도교수님들께 감
전북대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지난달 24일 겸임교원의 임용을 축하하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서봉직 학장과 이승엽 학생부학장, 이경은 교무부학장, 김정현 연구부학장, 민경산 임상교육위원장 등 치과대학 보직교수와 신규 및 재임용 예정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용된 겸임교원은 전임교원들과 함께 학생종합진료실에서 학생진료실습을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책임성 및 전문성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봉직 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겸임교수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진료실습의 량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경산 임상교육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보직교수 및 겸임교수 소개, 겸임교수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치대 17회(1989년 졸)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일 학장실에서 개최된 발전기금전달식에는 경희대 한균태 총장과 정종혁 치과대학장 그리고 17회 동기회 김민성 원장, 김희균 원장, 박경아 원장, 이영준 원장, 이희정 원장, 최경규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기금 모금에는 17회 동기 43명이 참여했는데, 대학 측은 이 기금을 바탕으로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을 연결하는 통로에 역대 치대 교수와 졸업생들의 사진을 게시한 경치길을 조성하는 한편 원내생 종합진료실에 디지털 교육 목적의 Student Digital Clinic을 구축하기도 했다.
경희대학교 정성민 동문이 모교의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경희대 아너스클럽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해 대학발전에 공헌한 이들을 예우하기 위한 모임으로, 치과대학 80학번인 정성민 동문은 지금까지 4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민 동문은 웰치과 원장이자 (주)덴티움을 설립해 단시간에 상장기업으로 키워낸 기업인이다. 지난 15일 열린 위촉식에는 주인공과 함께 경희대에서 한균태 총장과 윤여준 대외협력처장이, (주)덴티움에선 이창영 사장과 류태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정성민 동문은 ”회사를 설립할 때 ‘인류를 위한 혁신’을 모토로 삼았었는데, 이는 인류에 기여하는 경희대의 지향점과도 이어진다"면서 "기업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설정하는 데 대학에서 보낸 시간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히고, ”나의 실천 활동이 다른 분께도 좋은 영감이 돼 모교를 지원하는 활동이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 후에는 치과대학 본과 4학년 강의실에서 '정성민 강의실 현판식'도 가졌다. 현판식에는 정종혁 치과대학장, 최경규 경희대치과병원 부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원장, 구현모 치과대학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
올 2월 말에도 7명의 치의학 교수가 정년을 맞아 정든 교정을 떠난다. 주인공은 ▲조혜원(원광치대, 치과보철학) ▲손우성(부산대 치전원 치과교정학) ▲박영국(경희치대, 치과교정학) ▲최병호(연세대 원주의대, 구강악안면외과) ▲경희문(경북치대, 치과교정학) ▲최재갑(경북치대, 구강내과학) ▲류인철(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 교수. 이들은 각자 전문분야에서 평생 교육과 연구, 진료를 통해 치의학 발전에 기여해 오다 이제 비로소 학제의 틀에서 벗어나게 됐다. 소속 분과학회를 통해 2월 정년퇴임 대상자를 취합한 대한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시대를 뛰어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치과계의 등불이 되어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퇴임을 맞은 일곱분의 '건강과 아름다운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이하 테스트센터)가 지난 9일과 10일 ‘치과의료기기 인허가 획득을 위한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진행과정 및 사례’를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테스트센터는 적합한 의료기기 사용 환경에서 사용자의 정확한 사용을 유도하고 사용오류 및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평가를 목적으로 지난해 6월에 구축됐는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개정에 따라 오는 7월부터 국내 모든 의료기기에 대해 필수적으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수행해야 함에 따라 이번 기술세미나는 특히 주목을 받았다. 세미나는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해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의 정의 ▲의료기기 설계 및 프로세스 사용적합성 적용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의 절차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 절차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또 센터에서 수행한 실제 테스트 사례를 들어 최신 동향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테스트센터장 김봉주 교수는 “이번 기술세미나로 치의학계에서 사용적합성 테스트를 활성화 및 체계화해 국내 치과의료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세미나의 강의내용
전남대치과병원 내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의료기기제품 성능시험 및 생물학적 안전시험의 인증 기업지원 사업에서 성과를 일궈냈다. 이 연구센터는 기업지원 사업으로 스마트 특성화 사업과 미래형 생체부품소재육성산업, 광주의료헬스케어마케팅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데, 시험평가 지원을 받은 (주)폴린스가 ‘구강내 미생물 집중 향균 시험 및 항바이러스 제품 특성 부합 시험’을 통해 균을 시멸시키는 칫솔모를 적용한 향균 칫솔을 개발해낸 것. ㈜폴린스(대표 허기복)는 일반 칫솔과는 차별적인 제품을 개발키 위해 ▲구강내 특정 균주 항균 시험성적서 ▲보관 칫솔에서 발생되기 쉬운 곰팡이 균에 대한 시험성적서 ▲세계최초 고체 형태 항바이러스 시험성적서 등을 확보,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국내매출 및 수출 신장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 향균 칫솔은 국내 대형 마트에 입점된데 이어 중국 등 해외수출로 전년 대비 61%의 큰 매출 신장을 이뤘다. 허기복 대표는 "회사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및 고기능성 향균 소재 기업으로 성장시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싶다"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달성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하는, 전환점의 2022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