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이정화, 이하 부산시회)이 지난 16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부산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는 금융권 최초로 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금융지원 서비스로 부산시회 소속 회원들에게 △대출상품 금리 우대(최대 0.20%) △신용카드 서비스 우대 △환전`송금 수수료 감면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이정화 회장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리며, MOU체결을 계기로 부산은행과 부산시회 모두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또 부산시회는 이번 협약 내용을 협회 홈페이지(http://www.kdh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김병훈(4학년) 학생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8 IDEM-APDSA(Internation Dental Exhibition Meeting- Asia Pacific Dental Student Association) Student Leader Program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IDEM은 전 세계 치과장비 및 치과재료관련 전시회로, 올해는 싱가폴과 공동으로 개최한 ‘IDEM-APDSA’를 진행했다. 이 대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국가별 2명을 선정해 참여기회가 제공됐고, 이중 한국, 일본, 네팔에서 각각 1명씩 참가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김병훈 학생은 Main conference, hands-on workshop 참석해 최신 치과장비 및 재료 시연해봤으며, 싱가포르 주재 치과병원 그룹인 QM Group(싱가폴에서 60개 이상의 치과병원 운영중)에서 아시아`태평양 국가 치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행사에 참여해 국가별 치과 교육, 치과 진료 현황, 학생처우 등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올해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을 수탁 운영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08년 4월 장애인 진료에 대한 전문성 향상과 경영노하우 전수를 위해 수탁운영을 시작했다. 그 당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유니트체어 14대, 직원 21명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유니트체어 28대, 직원수 53명으로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특히 연환자수가 12,958명에서 22,468명으로 70%이상 증가해 일평균 90명의 장애인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장애인 환자 진료에 필수라 할 수 있는 전신마취를 위한 마취의사가 상근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이고, 심도 있는 장애인치과치료를 실현시켜 연 89건에 불과했던 전신마취 치료 건수가 약 5배 이상 증가하여 작년 453건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비 감면액 또한 615백만 원에서 1,686백만 원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9년부터는 이동의 제한으로 진료접근성이 낮은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이동치과진료버스를 도입하고, ‘찾아가는 장애인이동치과진료사업’을 진행해 2017년 한 해에만 14,400명, 현재까지 누적 98,357명에 대한 이동진료가 이루어지는 등 공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와 몽골치주학회(회장 어용기히)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MAP-KAP 교육 워크숍’의 7번째 교육이 지난 14일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진행됐다.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새롭게 꾸며진 몽골국립대 치과대학병원에서 치주판막수술에 대한 핸즈온 코스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신현승(단국대) 교수와 신승일(경희대) 교수가 나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 ‘치주판막 수술’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이어갔다.구영 차기회장은 “8년 전 몽골은 치주치료가 실천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현재 치주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매우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2019년이면 몽골 최초로 치주과 개설이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다. 이는 단순히 하나의 진료과 신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몽골 국민들의 치주건강을 향상시키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구강 및 전신건강의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러한 결과가 치주과학회와 다년간의 교육협력의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한편 구영 차기회장과 신승윤(경희대) 교수는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 주최로 열린 국제학회(Innovation and adva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이 지난 16일 2층 갤러리 치유에서 ‘2018년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아름다운 그림여행’ 전시와 ‘작가와의 만남’ 및 ‘봄이 오는 소리’ 음악회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전시회는 오는 30일까지로 화가 안윤모와 자폐성 장애 작가(계인호, 김세중, 김태영, 김치형, 이병찬, 조재현)들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는 자폐성 1급 장애 작가들과 전국을 돌고 뉴욕 현대미술관과 퀸즈 뮤지움, 굿맨 갤러리 등과 아프리카 AFA 갤러리, 유럽의 보자르 아트센터를 거쳐 서울대치과병원 ‘갤러리 치유’의 전시까지 이어온 안윤모 작가가 함께했다. 안윤모 작가는 “자폐증과 지적장애가 함께 있는 자폐성 장애 1급인 이들에게 그림을 통해서 세상 밖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를 주고 싶었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이날 오후 5시에 병원 로비 1층에서는 기념 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가 열렸다. 음악회에는 김민준(오보에, 수원 다산중), 이휘원(첼로, 수원 연무중), 안용주(하프, 수원 청명중)이 참여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영화 ‘라라랜드’ 중 ‘미아와 세바스천의 테마’ 등을 연주했다.허성주 병원장은 “장애인의 날
“고령인구가 14.2%로 늘어나면서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인복지정책 연구 등 실질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치과계도 예방 대책에 대한 논의와 진료차원에서의 가이드라인 등을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다. 이에 노년치의학회는 학회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치과적 측면에서의 대책을 강구하고 정부 등에 방법은 제안해야하는 상황이다. 또한 대표자 역할로 연구 논문 및 진료에 대한 임상 지침을 공유하며 임상가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겠다”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는 지난 15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강당에서 ‘2018년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노년의 구강 건강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했다. 학술대회는 ‘노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치과진료’를 대주제로 개원가의 실정에 맞는 강연으로 ▲노인 보철치료 슬기롭게 접근하기 ▲노인이 되면 정말 사례가 잘 들리나? 연하장애의 해부생리적 고찰 ▲노인 환자의 마음읽기 비법, 노하우 ▲상악동 골이식술에 대한 이비인후과적 관점 ▲노인의 보톡스, 필러 치료 ▲하악 무치악 난증례의 임상적 해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보철치료 주제 강연 시간은 이동환(삼성 서울병원 보철과) 교수가 노인환자의 치료 계획은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의 새로운 수장에 박인임 현 회장이 선출됐다. 대여치 정관상 임원 선출은 추천위원회에서 선출하고 정기총회를 통해 통과시킨다. 이에 대여치도 지난 2월 대여치 역대 회장 및 현 집행부 회장단으로 구성된 후보 추천위원회가 회의를 얼어 신임 회장 및 수석 부회장을 선출했다.회의를 통해 박인임 현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정됐고, 지난 14일 대여치 제32차 정기총회를 통해 선출됐다. 박인임 회장은 “대여치 회장으로 믿고 맡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대여치의 회장으로서 책임감이 더욱 막중해졌다”며 회원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그중에서도 대여치를 비롯해 여자치과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노인장기요양시설’ 사업 등은 현재 실천하고 있는 여과총과의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활로를 찾아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이슈로 자리매김한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전문직 여성들의 성폭력 실태 조사`성평등 문화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이것은 남성과 여성 모두가 생각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해 이러한 부분이 문화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고민들에 신경 쓰겠다. 지금은 여의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 홀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박인임 현 회장을, 수석부회장에 이민정 기획홍보이사를 선출했다.정기총회는 기념식부터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나승목 부회장, 이성근 치무이사, 한국여자의사회 김봉옥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을 비롯해 김정림, 최말복, 김경선, 김은숙, 최영림, 이지나 고문 및 허윤희 명예회장이 함께 했다.박인임 회장은 인사에 나서 “대여치의 32회 정기총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찾아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대여치는 47년의 역사 속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 치협 회원의 28%가 여성인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제는 활동 임원이 전국지부 등에서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대여치는 여성치과의사들의 권익과 근무 환경 등에 공감하며, 대여치가 세운 W- sharing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허윤희 명예회장도 나서 “대여치 회장을 8개월 남짓하고 임기를 마무리했었다. 하지만 박인임 회장을 비롯해 임원진들이 흔들림 없이 대여치를 잘 이끌어준 것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오늘 선출되는 임원진 중에는 대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제15대 학장으로 치과보철과 권긍록 교수가 임명됐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교육에 역점을 두고 꾸려나가겠다고 다짐하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권 신임 학장은 “내가 경희치대 15회 졸업생인데, 15대 학장에 임명된 것이 남다르게 느껴진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경희치대에 봉사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겠다”며 첫 이사를 건냈다. 그러면서 첫 번째로 경희치대를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 대학 위상제고라고 말했다.경희치대는 실제로 2019 Q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 2019(2019년 3월 28~39일)를 준비하고 있다. 권긍록 신임 학장은 “대학 위상제로를 위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완성을 모색 하겠다”고 말하고 “우리대학의 연구 역량과 논문 인용지수는 이미 상위권에 있다. 하지만 평가받은 부분이 저조해 QS를 통해 치과분야에서 처음으로 결과를 도출해 내보겠다. 앞으로 경희치대 교수들과도 노력해 목표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치의학교육도 새로이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권 신
'신임 선관위 구성부터 제규정 개정안까지 의결'제규정 개정안 통과 … 종합학술대회도 잠정 연기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윤리위원회를 열고 ‘서울회 전 회장 회원자격 박탈’ 및 ‘중앙회 전 선관위원장은 회원자격 정지 3년’을 결정했다.치위협은 지난 6일 저녁 7시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회) 전 회장과 임원 등 4명과 치위협 중앙회 전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위원장에 대한 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 징계 심의 결과를 의결했다. 이에 치위협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의결 사항을 다음과 같이 알렸다.윤리위는 ‘서울회와 관련해 전 회장과 임원 등 4명을 서울회 제16대 회장 선거와 관련, △회칙 및 관계규정 위반 △협회 이사회 의결사항 불이행 △협회 비방 내용 보도 및 게시에 따른 협회 명예 실추 △정관 및 관계규정, 윤리강령 위반 등에 따라 윤리위에 징계 청구건’과 ‘중앙회 전 선관위원장에 대해 △총회의장 의사봉 탈취로 의사진행 방해 △총회장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발언기회 제공 조장 △서울회 대의원 임의 선출에 따른 정관 위반 △보도자료 및 결의문 발표로 중앙회의 명예훼손 등 선거의 공정성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