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중앙회)와 서울특별시치과위생사회(이하 서울시회)가 같은 날 보도자료를 내고 치위협은 정기총회 파행의 책임을 서울시회로 돌렸으며, 서울시회는 제16대 선거의 합법성을 피력하고 나섰다. 먼저 서울시회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회 회장 선거는 불법적이지 않은 규정과 회칙에 맞는 합법적 절차”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서울시회는 제16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간담회 등 선거무효화 및 제반 법률적 문제 위법성을 주장해왔지만 중앙회는 마치 서울시회가 부정선거를 의도성을 가지고 진행해 오보경 회장 당선을 주도한 것 같이 오해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으며, 전국 회원들에게 서울시회 명예를 손상시켰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중앙회)가 주장하는 것은 서울시회 16대 회장 선거과정이 ▲선관위 구성 ▲대의원 수 배정 ▲대의원 선출 등의 회칙위반사항에 문제가 있어 이를 이유로 서울시회 선거에 대해 무효화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회는 “회칙과 제규정 등은 치위협 감사를 통해 수정`보완해 현재 제규정으로 활용 된 것으로 서울시회 회칙과 제규정에 의해 집행됐다”고 설명하고, “만약 서울시회 규정이 잘못된 것이면 중앙회가 감사를 소홀히 하고 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신입 치주과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는 2018년도 신입 치주과 전공의 42명과, 치주과학회에서는 최성호 회장을 비롯해 허익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 등 10명의 임원들이 함께 했다.최성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주학에 첫걸음을 대딛는 신입 전공의들을 격려했으며, 허익 수련고시위원회 위원장은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주제로 학회의 비전과 미션 및 학회`임원을 소개했다. 이어 ‘전공의 수련규정 및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 요령’을 알리고, 전공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설명했다.이어진 특강은 양승민 연구이사가 연자로 나서 ‘비전염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s, NCDs)으로써의 치주질환’의 중요성을 알렸고, 이강운 법제이사는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분쟁 사례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강의 후에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소개 및 치주과학회 회원증이 수여됐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박승현(연세대 치과병원 치주과 1년차) 전공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앞으로 수련생활에 도움이 될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 이하 구보협)가 지난 3일 코라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제5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2018년도에는 더욱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에 뜻을 모아 매진하자고 결의했다.정기총회 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임혜성 보건복지부과장을 비롯해 구보협 이재현, 이만섭, 김종배, 김동기 고문 등이 참석해 50차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문환 회장은 인사에 나서 “구보협은 지난 50년간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전국에서의 순회보건교육, 공모전 등 홍보사업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고,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사업으로 지속적 성장과 성과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상보조사업 구강보건교육자료 개발사업인 ‘맘스투스’를 개발해 영유아와 임산부 구강건강에 기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었다. 앞으로 구보협은 국민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열정을 다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개회식은 시상식으로 이어져 ▲보건복지부표창패 이봉호(서울플란트치과) 홍보이사, 이청재(신한대 치기공학과) 재정이사가 수상했으며, ▲구보협 표창패는 박후섭(서울치과) 원장, 좌수경(대구보건대) 교수가 수상했다.이어진 정기총회는 전년도 정기
매년 춘계학술대회의 포문을 여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4일 고려대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춘계학술대회’를 치러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New Technique and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실제 개원가 임상가들의 이야기를 학술 강연으로 풀어냈다. 이식학회 측은 “강연자, 연제 등 학술대회의 초점을 개원가에 맞췄다. 어쩌면 이번 학술대회 주제가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임상가들이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 진료에서의 궁금증에서부터 4차 산업에 발맞춘 디지털 주제까지 다양한 강연으로 임플란트의 새로운 진료 방법까지 꼼꼼하게 살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평가했다.임상가들 참여 이끌고, 다양한 주제 마련학술대회는 유광사홀과 320호 강의실에서 동시에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시간은 퇴축이 심한 무치악 하악골에서 안정적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술식, 상악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신 기법, 상악동 수술 관련 합병증의 진단과 처치를 중점적으로 다루기 위한 스캐너 활용, 치열 교정을 접목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연자들의 생각을 공유
김명진(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가 장애인 구강진료를 위한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써달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지난달 26일 김명진 교수는 허성주 병원장에게 1천만 원을 전달하며 “명예퇴직을 앞두고 평생을 근무한 병원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서울대치과병원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노력 하여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공공히해 나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김 교수의 이번 기부는 지난해 ‘서울대 사회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성금을 받았고 그중 1천만 원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1천만 원은 서울대치과병원에 기부했다.기부금은 취지에 걸맞게 서울대치과병원부지에 건립되는 융복합치의료센터에 사용된다. 2018년 상반기 착공 예정인 융복합치의료센터에는 의료소외계층인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 장애인 치과치료를 담당해 온 스페셜케어클리닉의 규모가 확대되어 많은 장애인 환자에게 빠르게 양질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허성주 병원장은 “교수님의 큰 뜻과 따뜻한 마음을 그대로 장애인 치과질환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공공의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1일자로 교원 승진인사를단행했다.▲교수 이상천(악안면생체공학교실), 배아란(치과보철학교실), 이덕원(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부교수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노대현(구강생리학교실)▲조교수 이효설(소아치과학교실)
‘노비절라인(NOVISALIGN)’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얼라인테크놀로지 코리아(Align TechnologyKorea)’는 얼라인테크놀로지(Align Technology, Inc.이하 얼라인)의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과 유사한 상표인 노비절라인이 소비자에게 오인`혼동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 노비절라인을 상대로 법원에 상표권 소송을 신청했고, 약 1년 6개월 여 만에 법원의 상표 등록 무효 심결을 받게 됐다.이에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월 5일자로 법원이 상포등록 무효를 최종 심결 했다고 밝혔다.‘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세계에서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브랜드다. 인비절라인은 얼라인이 보유한 20년간의 임상 데이터와 교정치료 소재 및 소프트웨어 등의 기술과 특허를 바탕으로 교정 효과 및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치아 이동의 적합한 경로와 교정 후 모양을 결정하는 알고리즘 ‘스마트스테이지(SmartStage)’기술과 치아 이동 경로를 제어하는 ‘스마트포스(SmartForce)기술’, 부드럽고 일정한 힘을 치아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스마트트랙(SmartTrack)소재’ 등이 인비
▶지난달 27일 열린 치위협 제37회 정기대의원총회장 밖에는 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는 대의원 및 회원들이자리를 지키기도했다.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7차 정기대의원총회의 파행에 중심에 섰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그동안 처해있던 상황에 대해 회원들에게 고하고, 회원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는 성명을 냈다.지난달 27일 서울시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치위협이 해결해야 할 사업과 시도회의 사업을 위한 예산 등을 의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중앙회에 불리한 대의원 표결에 반발해 회장이 총회장을 박차고 나가는 행동은 무책임하다”면서 “이에 서울시회는 더 이상 중앙회와의 화합과 해결을 위해 기다리지 않고, 회원들을 위해 우리의 권리를 스스로 찾아 나갈 것”이라며 서울시 회원과 대의원들에게 회원들을 위해 힙을 합칠 테니 믿고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아래는 서울시회가 회원들에게 전한 내용이다.[회원에게 고함]존경하는 서울시 회원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 여러분!최근 사단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총회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보도를 접하고 얼마나 놀라고 분개하셨는지요?우선 서울시회가 의도하지 않게, 사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 상황의 단초가 된 것 같은 보도들을 보면서 소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이 2일 병원장실에서 육군 제23보병사단 연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이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강릉원주대치과병원과 육군 제23보병사단이 참가자들과 올림픽관련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위한 업무협조에 의한 것으로, 육군 제23보병사단에서는 적극적인 업무협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감사장 전달식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엄흥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인 대소사에 병원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대한 협조해 나갈 뜻을 전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의성)가 오는 4월 1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최신지견 공유’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근관치료학회 측은 “대부분의 치과의사가 진행하는 술식이 근관치료다. 하지만 근관치료가 어렵다는 임상가가 많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가들이 단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하는 핸즈온 등을 중점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학술대회는 ‘효율적인 근관형성’과 ‘MTA 사용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근관치료에 관한 공통적인 원칙을 소개하고 연자마다 가진 노하우를 발표한다. 강의는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이 ‘Ni-Ti 파일과 수동파일’을 주제로, 유기영(서울탑치과) 원장이 ‘처음 근관치료를 시작하는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치료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또 곽상원(부산대) 교수가 ‘Ni-Ti 파일이 root crack을 만들 수 있는가’란 흥미로운 주제로 오전 마지막 강연에 나선다.오후 강연은 송민주(단국대) 교수가 ‘pulp revascularization의 술식’을 쉽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팁을 제공하고, 손원준(서울대) 교수는 ‘MTA ty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