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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과수면학회, '밴쿠버 세계수면학회 학술대회' 참가

박지운, 오드리윤 이사는 연제 발표도.. 내달 17일엔 추계학술대회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달 20-2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 세계수면학회 학술대회 2019 (World Sleep 2019, the 15th World Sleep Congress)에 참가해 학술교류 활동을 펼쳤다.
세계수면학회(World Sleep Society)는 World Sleep Federation(WSF)와 World Association of Sleep Medicine(WASM)이 2016년 통합한 세계최대 규모의 수면학회. 이번 학술대회에는 수천여명의 전세계 수면의학자들이 참석해 12개의 keynotes와 17개의 course, 89개의 symposium, 1121개의 poster abstracts를 통해 세계 수면의학의 최신 연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에선  박지운 학술이사(서울대 구강내과), 조정환 홍보이사(서울대 구강내과), 오드리윤 국제이사, 태일호 이사(아림치과병원), 김수정 교육이사(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와 백승학 교수(서울치대 교정과)가 참석했고, 이 가운데 박지운 학술이사가 'Sleep disturbance as a causative factor of inflammation and comorbidities in high disability temporomandibular disorders'를, 오드리윤 국제이사가 'Short lingual frenulum, mouth breathing and maxillofacial development'를 제목으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은 치과수면학회는 지난해 치협 인준학회로 새롭게 출발하면서,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임상가들이 참여하는 범치과적 학회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학회는 일반을 상대로 '치과에서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장애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하는 동시에 치과의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수면장애의 치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오는 11월 17일(일)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구 제1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