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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고령화 사회의 치주과학회, 역할 어느 때보다 막중"

고문단 초청 간담회에서 고문들 '새로운 시대에 대비' 당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문단에선 최상묵, 김종관, 정종평, 권영혁, 신형식, 서영수, 채중규, 박준봉, 조규성, 류인철 고문과 조기영 명예회장이, 임원진에선 구영 회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자리가 정돈되자 구영 회장은 먼저 30대 집행부를 고문단에 소개했다. 이어 학회의 비전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에 입각, 국제적 위상강화를 위해 애써온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고문님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도 함께 전달했다. 이어 설양조 총무이사가 학회 현황과 2019년 학술일정,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 JPIS 학술지 발간현황 등을 보고했다. 

고문단에선 최상묵 고문이 나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민의 치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앞으로 준비를 철저히 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구영 회장도 "열정 넘치는 우리 임원진은 진료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 60주년을 앞두고,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데에 고문님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이날 고문단 초청 간담회는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치주과학회는 매년 고문단를 초청, 학회 현황과 학술 및 홍보 활동 등 학회 업무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