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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선거, 임춘희 비대위원장 · 정순희 의장 '맞대결'

7일 후보등록 마감.. 선관위 자격심사 거쳐 10일 '후보' 확정


오는 3월 9일 세종호텔에서 치러질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18대 회장단 선거에선 임춘희 비대위원장과 정순희 대의원총회 의장이 맞붙는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7일 마감한 후보등록에서 각각 4명의 부회장 후보단과 함께 입후보를 완료했다.
부회장 후보로는 임춘희 후보가 박정란 전 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 회장과 이미경 용인시청 질병관리팀 팀장, 박정이 고운미소치과 실장, 유영숙 HBA'D 대표를 대동했다. 정순희 후보는 원복연 한국치위생학회 회장, 강명숙 부회장, 김민정 부회장, 윤미숙 치위생정책연구소 대표와 함께 팀을 이뤘다.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귀옥)의 결격사유 심사를 거쳐 오는 10일 후보자의 지위를 부여받게 된다. 현재 치위협은 입후보 자격을 ▲중앙회 임원 및 시도회장을 역임한 자 또는 3개 이상 시도회 추천을 받은 자 ▲정관 65조에 의한 징계를 받지 않은 자로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후보들은 입후보 등록신청서와 함께 이력서와 회무 경력증명서 또는 시도회 추천서를 선관위에 제출해둔 상태이다.


임춘희 전 선관위원장은 지난해 4월 치위협 이사회의 의결로 회원자격박탈 3년의 중징계를 받았으나, 서울중앙지법에 낸 '징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짐으로써 권리를 되찾게 됐다.
후보단이 그대로 확정되면 양 후보는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오는 3월 9일 오후 세종호텔에서 열리는 제38차 정기총회에서 150명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 치위협 제18대 회장단 선거 후보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