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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 마무리

엔도`보철`약물`수복 등 오늘배워 내일 적용 가능한 임상 강연 마련




12 2018 샤인 학술대회 지난 3일과 4 서울 코엑스 3F, 4F 컨퍼런스룸, E홀에서 열렸다. 양일간 치과의사 800여명과 치과위생사를 합쳐 950여명이 함께한 학술대회는 개원가에 활용 가능한 임상지식과 경험을 쉽고 재미있게 전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3 오전 교정 강연과 엔도 핸즈온을 시작된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로 임상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통합토론 DV World 전시회도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성황을 이뤘다.


샤인학술대회의 통합토론은 매년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올해도 'Class 2 수복: 우리가 궁금했던 것들' 주제로 통합토론이 진행됐다. 박정원(연세치대 보존과) 교수와 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부작용 없는 구치부 수복’, ‘간접법에 의한 심미수복 주제로 직접수복`본딩 영상 리포트 임상 자료를 통해 임상가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활용되는 약물을 알아보고, 소아치과를 주제로한 강의도 처음 마련됐다. 조상훈(조은턱치과) 원장은선배가 추천하는 치과 약물 삼총사!’ 주제로 진통제, 항생제 처방과 부작용을 소개하고 그의 약물 처방 프로토콜도 소개했다.

소아치과 강의는 문상진(용인쥬니어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쉽게 있는 소아진료 임상 tips’ 주제로 소아 인접면 우식 진단 방법과 수복, 구강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과 실제 진료 장면을 소개했다. 핸즈온 강의는 현미경을 이용한엔도, 오늘 끝냅시다 30명이 참여했으며, 청강생도 스크린을 통해 강연에 집중했다.


샤인학술대회 강연장 밖은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 채워졌다. ‘DV World’에서는 다양한 치과 기자재 특가 프로모션과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유니트체어/현미경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클램프 2개를 지참하면 새로운 K-CLAMP 1개와 교환해주는 ‘ALPHA AIR 3’ 스페셜 이벤트가 진행됐다. PARKELL 부스에서는 바이트 체크 인상재의 교과서인 ‘BLU-MOUSSE’ 발생이 적은 임시 치관용 레진 ‘SNAP’, 정확한 교합 체크가 가능한 ‘ACCUFILM’ 비닐 교합지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로 6번째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의 영예를 안은 오충원(예원부부치과) 원장의 시상식이 학술대회 둘째날 열렸다. ‘6 2017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한 원장은 2003년부터 덴트포토 게시판을에 임상 치과 진료실 환경 등에 대한 내용을 게재하며, 치과 의사로서의 일상을 임상가들과 공유했다. 십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750여개의 임상글 게재로 덴트포토 사이트에서 많은 회원들의 지지와 인기를 받아온 오충원 원장은치과계의 영예로운 학술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기쁘다. 앞으로도 그간 쌓아온 임상 지식을 공유하여 치과계의 임상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싶다 학술상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상금으로 받은 천만 원을 전액 모교인 조선대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에 기부하며 후학 양성에 써달라고 부탁하기도했다. 오충원 원장의효율적인 보철진료주제 강의는 2019 샤인 학술대회에서 만나볼 있다.


샤인학술대회 성무경 학술위원은임상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찾아와 주시는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내년에도 알찬 강의와 공간으로 찾아뵙겠다 말했다. ‘13 2019 샤인학술대회 2019 2 16() 17() 열린다.




[미니인터뷰] 6 2017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 오충원 원장

항상 노력하는 임상가로 활동하고 싶다


덴트포토 임상 게시판을 통해 2003년부터 글을 게재하고 있는 오충원(예원부부치과) 원장. 시간 많은 임상케이스로 동료 치과의사들과 이야기하며 스스로도 성장하고, 발전했다고 이야기한다. 그러한 노력으로6 2017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이란 의미 있는 상의 수상자로 선정돼 임상가들과 만났다.





지난 4 코엑스에서 열린 12 샤인 학술대회 중에는6 2017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로 단상에 오른 오충원 원장은 상을 수상하고 행사에 참가한 임상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원장은 상이 영광스럽다. 수상자로 선장되기까지 관심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임상을 정리하고, 케이스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재미있고, 스스로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임상가로서 사이트 내에서의 활동한 소회를 밝혔다.


진료 임상과 관련해 등을 정리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거란 질문에 오충원 원장은하루하루 일상에 모든 부분, 매순간 느끼는 재미있는 것들을 글로 정리하며 소소한 이야기로 풀어나가려 했다. 글을 쓰는 과정도 그러했다. 케이스를 정리하며 글을 게재하는 것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이어나가며 시간 실천해 왔고, 이것이 오랜 시간 활동할 있는 노하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치료의 질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환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가 쌓였다고 자평했다.


오충원 원장은 좋아하는 다른 것이 치과 기구`재료를 배우고 알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구강외과를 전공했지만 재료학 분야가 재미있다. 앞으로도 기구 장비, 재료의 원리 등을 배우고 알아가며 기구 개발 등의 일도 병행하는 임상가로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 관리도 열심히 하고 멋진 치과의사로 거듭날 있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