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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의기총,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적극지지 나섰다

2일 공동성명서 내고 국민 구강보건서비스 위함 이유 들어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이하 의기총)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 지지’ 입장을 표명한다고 2일 밝혔다.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 8개 직종단체가 참여하는 범 보건의료단체 연합인 의기총이 성명서를 채택하고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에 관한 의료법 개정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의료계의 의사와 간호사 간 업무 협조체계와 같이 치과의료계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에도 모순적으로 의료기사로 분류돼 있다. 이는 치과위생사의 정체성 혼란뿐 아니라 치과계 내부에서도 잘못된 업무해석과 직종 간 갈등을 낳고, 법령과 임상 현장 간의 괴리로 인해 전문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어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궁극적으로 국민에게 제공되는 치과의료와 치위생서비스의 질적저하를 야기하고있어. 법률과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한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를 위해 대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의료법 개정을 추진해 오고 있다.
치위협 측은 치과위생사 교육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직업훈련을 통해 학문적 성장을 이뤄가고 있지만 현행 치과위생사 관련 법률은 치과위생사의 업무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치과의료 현장에서의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치과위생사들의 심리적 박탈과 업무 만족도 저하를 초래함과 동시에 대국민 치과의료의 질적저하를 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래는 의기총 성명서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