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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고등학생 대상 '진로체험 캠프' 진행

경희치대, 아리조나 치대와 MOU 맺고 학생교류 시작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달 27일 경희대치과병원과 치과대학에서 고등학생 39명을 대상으로 ‘2017 경희대 치과대학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2학년이 되는 학생들로 치과 대학 소개와 임상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박영국 학장은 “2017년 맨토링 캠프에 참석한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치의학은 사람의 이치를 탐구하는 인문학으로 이번 진로체험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람을 대상으로 치료하는 것의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캠프는 오전에 각과 교수들이 나서 양악수술에 관해, 컴퓨터를 이용한 치과치료, 치과대학 소개 및 치대생의 하루와 실습실 등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예비치과의사 체험으로 가운을 입고 칫솔질 상태와 구강스캐너 체험,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 등을 실습을 이어갔다. 캠프에 참여한 최예원(현대고) 학생은 “캠프를 통해 치과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 진로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야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희치대 입시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종혁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가한 학생들이 치과지식 습득보다는 치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경희치대 박영국 학장은 미국 Arizona School of Dentistry and Oral Health, AT Still University(학장 Robert M Trombly)를 찾아 MOU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경희치대 학생들의 교환 연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Robert M Trombly 학장은 치과의사이면서 변호사로 미국 치의학계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희치대 동문인 Arizona School of Dentistry and Oral Health, AT Still University의 교정과 박재현 주임교수도 양교간 MOU 체결에 도움을 줬다.


현재 경희치대는 미국의 UCLA를 비롯해 유수 대학들과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인적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MOU 역시 경희치대의 국제화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영국 학장은 아리조나에서 MOU 체결 후 LA로 이동해 UCLA의 Paul Kresbach 학장과 양교간 교류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