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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한·일 주도로 아·태 치과위생사협의체 구성할 뜻 모아

치위협, 日치위협과 간담회 갖고 활발한 교류위한 방안 논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일본 치과위생사협회와 아시아태평양치과위생사협의체 구성에 의견 일치를 보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을 방문한 치위협 대표단은 일본 치위협과 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에 동의했다.

논의된 아시아태평양치과위생사협의체에 대한 치위협 입장은 매년 또는 정기적인 국제학술대회와 회의를 개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활발한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치위협은 “아시아에서 치위생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면허자 보유가 많은 한국과 일본이 협의체를 구성해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본 측은 협의체 구성에 대해 공감하고, 2018년 9월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에 참석해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자고 말했다. 간담회 전 일본 치위협 측은 2019년 서울 ISDH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개최지 변경으로 아쉬움이 크다며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문경숙 회장은 도쿄 덴탈쇼를 참관해 라이온 부스 방문하고 ‘D·H Forum’ 교육과정에 관한 상호 교류방안 협의를 진행했으며, 공동 운영 방안에 대한 것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