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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임플란트를 심을 때, 올릴 때 그리고 유지할 때

치과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통합교육에도 내실 기할 것'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 이하 이식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지난 15 서울대치과병원 8 대강당에서 열렸다

학술대회 주제인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도를 확인하듯 번째 강연부터 200 이상이 채워지며 강연의 집중도를 높였다. 김영균 회장은임플란트 술기는 지속적인 연구 임상경험을 통해 발전되며 경험이 축적되면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양질의 진료를 수행할 있다. 이번 추계학술대회 주제인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 임플란트 진료 실패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처치를 실천할 있도록 임상적 견해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임플란트를 가장 쉽게 구분하고 임상 팁을 제공하는 구성으로 계획됐다. session 1심을때 주제로 최병준(경희치대) 교수가임플란트실패: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대해 강연했다. 교수는 불가항력적으로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에 어떻게 진료를 이어나가는지에 대해 해석했다. 이어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은임플란트 실패를 줄이는 임플란트 제대로 심기 주제로 surgical guide 살펴보고 디지털화를 이루며 발전하고 있는 임플란트 가이드를 소개했다. 번째 세션 마지막 강의는 윤정호(전북치대) 교수가성공하는 GBR? 실패하는 GBR?’ 주제로 골유도재생술의 기본 원칙에 근거한 GBR 성공과 실패를 케이스별로 살피며 진료에 적절한 재료 술식을 정리했다.


session 2올릴때주제 강연 시간에는 김성태(서울대) 교수가치료계획부터 이미 예견된 임플란트 실패 주제로 임플란트 진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맞는 치료계획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임플란트 실패 또는 합병증이 발생한 증례를 살펴보며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계획을 소개했다.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은보철에 의한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전략적 접근법 주제로 강연에 나서 보철물 유지형태에 따라 나타나는 합병증을 확인하고, 보철물 유지형태에 따라 맞는 조합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session 3 시간은관리할 임플란트 유지관리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간 번째 강의는 김정호(서초부부치과) 원장이임플란트 실패사례연조직에서 답을 찾다 주제로치과의사가 적절한 위치에 적당한 식립 깊이로 임플란트를 심고, 청결하게 유지하기 쉽도록 가이드를 세워 환자들이 쉽게 관리할 있도록 돕는다면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예후도 좋을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숙(아주대 치과병원) 교수는건강한 잇몸을 위한 임플란트 유지관리 주제로 치과의사의 역할을 정리했다.


이식학회 측은구강외과, 치주과 전공 연자들의 전공에만 맞춰진 임플란트 진료 임상 팁이 아니라 진료를 진행함에 있어 계획해야하고 준비해야하는 부분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강의를 준비했다. 번째 세션처럼 임플란트를 심을 때에 치주, 외과를 전공한 치과의사가 보철과 유지 필요한 부분까지 살피는 방법론적인 이야기를 통해 임상의 고민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조했다.





이식학회는 오는 11 21일과 22 임원 워크숍을 통해 2018 학술대회 사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균 회장은임원 워크숍을 통해 2018 학술대회 이식학회가 실천하고 있는 사업을 위원회별로 논의할 계획이다. 학술을 비롯한 모든 방면을 통합적으로 고민하고 발전하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는 만큼 질적으로 변화하는 이식학회의 미래를 기대해 달라 부탁했다.

이식학회는 새로운 집행부의 시작과 함께 세대간 화합을 이뤄 젊어질 것이며, 단단한 결속력을 통한 학회활동을 다짐했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오는 11 4 시작되는 2 임플란트 아카데미가 그것으로 통합교육을 통한 임상의들의 실력을 체계적으로 다져준다는 것이다. 학회 측도 전통성 있는 학회로서 학술 교육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