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창립 45주년을 맞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8일과 29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추계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45년 – 열정과 연륜으로 구강내과의 미래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서봉직 회장은 “추계학술대회가 구강내과학의 학문과 임상을 평가받고 새로운 목표를 전망하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면서 “학술강연 등을 통해 구강내과학의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구강내과학의 미래를 그리는데  많은 임상가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밝혔다.

학술대회는 4가지 session과 Satellite session시간을 채워진다. Session1은 전공의증례, Session 2은 ‘최신 구강내과학 업데이트 Ⅰ’에 대해 김성택(연세치대)  교수가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 강수경(경희치대) 교수는 ’금연지료의 이론 및 적용 방법’에 대해, 유지원(조선대) 교수는 ‘구강작열감증후군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임상적인 부분을 정리한다. 

특별히 마련된 Satellite session 시간에는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를 주제로 변진석(경북대) 교수가 ‘구강내과의 현주소’란 주제로, 김기미(늘곁에 구강내과치과) 원장이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기’를 주제로 강의하고, 마지막 시간은 ‘끝장토론: 구강내과를 알려주마’에 대해 전국 구강내과 개원의가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은 구강내과학회가 야심차게 마련한 시간으로 구강내과를 진료하는 임상가라면 추천하는 시간이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29일에는 Session3 시간부터 시작된다. 이 시간은 최신 구강내과학 업데이트 Ⅱ을 주제로 어규식(경희치대) 교수가 ‘구강안면통증 바로 알기’에 대해 , 조정환(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턱관절장애의 핵심정리’를, 심영주(원광치대) 교수가 ‘흔히 볼 수 있는 구강병의 A to Z’를 주제로 강의한다.

마지막 Session4 은 ‘구강내과의 미래’를 주제로 조수현(특편한치과) 원장이 ‘구강내과진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노병윤(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박사가 ‘잠정유형 분석을 통해 바라본 국립 과학수사연구원 법치의학실의 현황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배수명(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교수가 ‘치위생교육과정에서의 구강내과학 교과목 운영현황’에 대해, 김경년(강릉원주치대) 교수가 ‘미각과 건강- 어떤 입맛의 사람이 병에 잘 걸릴까?’를 주제로, 이상은(연세의료원 산학융합의료센터) 교수가 ‘인공지능과 보건의료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며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회홈페이지(www.kaom.org)를 통해 확인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