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양치 습관만으로도 치주질환 및 전신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조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이 시작된다. 필립스 소닉케어-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은 예방을 통한 구강건강 실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필립스 소닉케어와 예방치과학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천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양치습관 실태와 인식’에 대한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10명중 7명인 74.7%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심각한 악영향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다고 조사됐다. 하지만 25.3%는 잘 알고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응답자 10명중 6.5명 정도인 64.8%는 ‘치주질환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꼽았다. 뒤를 잇는 답변은 26%가 정기적인 치과검진, 2.8%가 올바른 양치도구 사용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뒷받침 하듯 ‘본인의 양치습관 평가’란 설문에서 응답자 10명 중 7.5명이 보통이상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대부분 응답자는 올바른 양치법에 대한 교육을 단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해 ‘올바른 양치법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시켰다. 

신승철 회장은 “치주질환은 누구나 가질 수 있으며, 마치 누진세처럼 쌓여가는 질환이다. 때문에 반드시 예방을 통한 구강건강을 되찾아야 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도 밝혀진 것처럼 올바른 양치가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치주질환 예방의 핵심은 잇몸선(치은열구)까지 깨끗하게 양치하는 것이다. 온라인 설문조사 답변자 중 19.1%만 잇몸선까지 중요하게 생각해 양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앞으로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양치법은 물론 치아와 잇몸사이까지 닦을 수 있는 음파칫솔의 활용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립스 소닉케어는 분당 31,000회 음파 진동이 발생되며, 미세하고 강력한 공기방울로 치아표면과 칫솔모가 닿지 않는 치아와 잇몸 사이사이 깊숙한 곳의 플라그까지 효과적을 제거한다. 이는 일반칫솔과 다르게 공기방울을 통해 세정하게 때문에 잇몸과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했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치주질환이 있거나 임플란트 식립, 교정 등 치과치료 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음파칫솔은 바스법과 회전법을 결합한 변형 바스법으로 설계되어 구강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공동캠페인의 의미와 앞으로의 계획은 서홍표 필립스 소닉케어 부사장이 설명했다. 그는 “필립스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경영을 이어왔다. ‘사람’을 우선으로 하는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라면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공표하는 이 자리가 필립스 소닉케어의 비전이 잘 반영된 것으로 치주질환의 심각성 그리고 치주질환의 예방이 구강 건강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앞으로 예방치과학회와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