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이 지난 1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중국치과의사협회(회장 Guang Yan Yu)와 인적 학술적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 당사자간의 ▲회원간 인적․학술적 교류 증진 ▲치과산업 기술적 교류 및 회의 ▲학술세미나 활동과 공동사업 지원 ▲홍보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 홍보 추진 ▲국제 치과기구 활동 협력의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치협은 이번 MOU가 '지난 2015년도에 처음 체결한 한국과 중국의 치과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하고, 양 협회 모두 새로운 회장의 명의로 체결했다는 점과 추가적으로 매년 양 협회만의 교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자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양 협회는 구체적인 심포지엄 개최방안을 포함한 하위 협약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오는 9월 개최되는 중국치협 연례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하위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철수 회장과 나승목 부회장, 김현종 국제이사가 참석했고, 중국치협에서는 Guang-Yan Yu 회장과 Yi Liu 국제이사, Chunhua Niu 학술국 부이사가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