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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에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진료팀'

협회대상 학술상 이승종 교수, 신인학술상 최성환 연구원


올해의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대전의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진료팀'에 돌아갔다.

치협은 지난 14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대전지부가 추천한 외국인 사랑의 진료소 치과진료팀을 제6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이 치과진료팀은 지난 2000년 외국인 근로자 치과의료선교회로 출발, 이듬해 대전 대화동에 임시진료소를 내고, 2005년엔 중동진료소를 정식으로 개소해 매주 일요일마다 회원들이 돌아가며 17년간 진료를 이어왔다. 지금까지의 진료실적만도 대상인원 8,450명에 진료건수 18,120회. 환자들의 국적 또한 중국, 몽골,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다양하다.

이날 이사회는 또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연세치대 이승종 교수(사진 왼쪽)를 선정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은 이 교수는 국내외 유수학술지에 우수한 논문들을 발표해오는 등 연구업적 및 학술활동을 통해 치과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신인학술상 수상자로는 연세대 치과병원 최성환 연구원(사진 오른쪽)이 선정됐다. 최 연구원은 2016년 한해동안 SCI/SCIE 해외 학술지에 제1저자 16개와 공저자 6개 등 총 22개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점이 인정됐다.

수상자들은 오는 4월 29일 치협 강당에서 열릴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각각 상패와 부상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