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삼성꿈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꿈 장학생 천여 명에게 양질의 교정치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바른이봉사회는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시작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으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거쳐서 2012년부터는 ㈜바른이봉사회로 목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른이 봉사회는 삼성꿈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꿈장학생을 선정해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정학회 회원 자원봉사들이 진료를 맡고 있다. 올해도 112명의 꿈장학생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치료가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총 1,012명의 청소년이 치아교정 치료를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수구 전 치협 회장도 지난 10년간 재단 선정평가위원으로서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전 치협 회장은 바른이봉사회와 삼성꿈장학재단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