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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K-IDT, 첫 번째 국제학술대회 치러내

'협진' 통한 최상의 치료결과 만들기 노하우 공유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김경대, K-IDT) 지난 21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 세미나실에서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치러냈다. 지난해 8 창립한 K-IDT환자 중심의 협진치료로 최상의 치료 진행한다는 모토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창립 학술행사 국내외 관계 단체와 학술교류를 이어왔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K-IDT) 1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포괄치료의 맥락을 정리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김경대 회장은지난해 창립한 K-IDT 학술행사 그리고 해외 교류활동에 매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K-IDT 일본 IDT 행사에 참석해 학술 활동을 이어갔으며, 처음 마련한 K-IDT 1 국제학술대회에는 일본과 대만의 연자를 초청해 교정 분야의 임상적 견해를 확인했다. 앞으로 나라들과 학술교류 발전적 교류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이라고 밝혔다.


K-IDT 학술대회주제는 ‘Ortho & Implant’ 국내외 연자들의 견해를 들어봤다. 먼저 James Lin(대만) 교수가 ‘The roles of orthodontics and dental implants in esthetic 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reatment for short face adults’ 주제로 학술대회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이중등도 이상 진행된 치주염 환자의 치료교합 재구성을 위한 협진치료 대해 발표했다. 원장은 치주와 보철치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전하며 이때 협진이 의미하는 바를 설명했다.

Junji Sugawara(센다이 SAS 교정센터) 원장은 ‘Long-Term Outcomes of Difficult Cases Undergone Interdisciplinary Dentofacial Therapy’ 주제로, Kenji Fushima(일본 포괄치과연구회(J-IDT)) 회장이 ‘Mandibular motion tracking system’ 대해 발표했으며

Johnny JL, Liaw(대만 교정학회) 직전회장도 ‘Interrelationships btween Orthodontics and Implant Dentistry’ 대한 견해를 전했다.

일본의 마지막 연자로는 Kenji Ojima(홍고사쿠라치과) 원장이 나서 ‘Invisalign application to IDT’ 주제로 강연했고, 한국의 마지막 연자로는 전인성(서울H치과의원) 원장이 맡아 ‘An impact of implant treatment in oral rehabilitation and interdisciplinary approach with orthodontic treatment’ 주제로 교정과 임플란트에 관한 협진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K-IDT 측은연구회의 창립 목표와 활동은 교정, 구강외과, 보철, 치주 등을 환자 상황에 맞춰 협진 진료를 이끌어갈 있도록 하는 것으로,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연구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의 IDT 한국의 IDT보다 4 먼저 시작됐다. 그동안 교정진료와 관련한 협진이 주를 이루며 환자에게 실천할 있는 최상의 진료에 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도 일본의 IDT 핵심 연자가 한국을 찾았고, 일본의 현재를 전하기도 했다. Sugawara 원장은 일본 IDT 대해일본의 IDT 증례를 보면 부정교합 환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때문에 대부분의 협진으로 진행되는 치주와 보철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CAD/CAM 등의 장비가 발달해 교정치료의 질이 향상되고 있으며, 치료의 테크닉도 다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더욱 바람직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있게 됐으며악안면 구조까지 이해하며 필요한 치료에 접목 있게 됐다’” 설명했다.

그는 일본의 경우는 한국과 다르게 치과 진료가 모두 보험에 포함되어 수준 높은 진료가 힘든 실정으로 시스템의 기초는 다르다고 말하고제도와 문화가 달라도 양질의 치료를 이어가기 위한 목표는 일치할 것으로 판단된다. 때문에 한국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할 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술강연에 대만 연자들도 참석했다. 대만은 아직 IDT 결성하지 않은 상태지만 조만간 협진을 모토로 모임을 결성할 계획이다. 대만 측도환자의 니즈도 변해가는 만큼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 해야 라면서 IDT 발족해 환자에게 맞춘 치료 그리고 최신 테크닉을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가 수반될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K-IDT 오는 12 일본 IDT 참석하는 것은 물론 관계국가 등을 방문해 K-IDT 추구하는 방향성을 제언하고, 환자 중심의 협진치료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