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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서울지부-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세미나 공동 개최

내달 2일 서울시청서.. 9일엔 '구강건강증진 서울선언'도 발표키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가 공동주최하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 기념-학생치과주치의사업 확대를 위한 세미나’가 다음달 2일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선 4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먼저 ▲김창보 국장(서울시청)이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과'에 대해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발전모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 ▲김성남 치무이사(서울지부)가 '학생주치의 사업을 통해 본 일차의료강화'를 ▲이은희 보건교사(서울시 보건교사회)가 '보건교사가 바라본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치협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150명으로 참석이 제한된다. 치과의사와 진료스태프가 함께 들을 수 있으며 최대 5명까지 스태프 동반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2012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실시해 오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청과 서울지부, 서울시보건교사회는 그동안의 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학생치과주치의 사업의 전국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서울지부와 서울시는 법정기념일로 신분이 상승된 첫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9일 청계광장에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갖고, 박원순 시장과 권태호 회장이 함께 '서울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서울선언'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건치아동 서울시대표 선발대회, 어린이 치아튼튼교실, 시민대상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나쁜 음식, 구강용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스가 시민들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