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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킬본 교정' 이번엔 남미에서 관심 보여

권순용 원장, 美 SLU·ABOL서 강연 … 10월 ABOL 회장 한국 찾을 것



권순용(센트럴치과) 원장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미국과 브라질을 방문해 ‘킬본(KILBON)’을 주제로 강연하고 돌아왔다.
지난 7일에는 SLU(Saint Louis University)에서 치과교정과 교수진 및 수련의를 대상으로 킬본 치료 증례를 선보였다. 심하지 않은 돌출입이 일반 교정보다 빠른 치료효과를 나타낸 것을 확인시켰으며, 무턱돌출입이나 웃을 때 잇몸이 보이는 거미스마일 돌출입도 양악수술 등의 치료가 아닌 킬본 교정으로 치료한 증례를 선봬 SLU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SLU의 Dr. Rolf Behrents(미국교정학회 편집장) 교수와 김기범 교수는 기존의 사용하던 킬본장치를 보다 많은 환자에게 적용해보기로 했으며, 센트럴치과와 SLU는 킬본 교정장치의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권순용 원장은 지난 9일 브라질에서 개최된 ‘2016 ABOL(AssociacaoBrasileira de rtodontia Lingual, 남미설측치아교정학회)’에 Key Note Speaker로 참석해 강열을 펼치기도 했다.


 

ABOL은 브라질,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미의 치아교정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남미 설측교정학술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미국, 한국, 스페인, 영국 등에서 심미적 교정에 대표 Key Note Speaker 5명울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권순용 원장과 김성훈(경희대) 교수가 초대 됐다.

강의에 나선 권순용 원장은 ‘복합적인 치아교정 케이스를 킬본 시스템을 이용한 치료’ 주제 강의에 나서 킬본 장치가 단일교정장치로서 돌출입은 물론 거미스마일, 무턱 등 치료기간 단축은 물론 높은 치료효과도 가져온 증례를 선보였다.

ABOL에서 강연을 통해 알려진 킬본 장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 Dr. Luiz Fernando Eto(ABOL 회장)은 오는 10월 센트럴치과를 찾아 환자 치료와 증례 연구 및 임상을 참관하기로 했다.

이로써 킬본장치는 USCF, SLU 등에서의 임상적용, 중국 누어야 치과에 기술제공, 남미에 킬본 장치를 활용한 진료 전파 등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