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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광주·전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복지부장관상 수상

보건의 날 기념해 수상자 선정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 광주.전남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열린 제44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센터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

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2013년 4,500명, 2014년 5,436명, 2015년 5,946명의 환자를 진료했드며,  ▲재가 장애인 방문치과 진료▲보건소와 연계한 장애인구강 예방 진료사업 전개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과응급체계 구축 ▲장애인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장애인구강치료 대응방법을 위한 구강보건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소외된 일반 구강환자와 장애인들이 스스로 구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과 광주광역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치과진료 후에도 사후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민간 치과와의 연계해 공공구강보건의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센터는 월2회 장애인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소외계층과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