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대 교수와 배아란 교수가 지난 7일 북경에서 열린 '제1회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 북경 신화병원 구강학술대회' 세미나에서 각각 임플란트 술식과 보철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권용대 교수는 ‘Surgical Planning and Options in the Posterior Maxillary Region : Alveolar Ridge Configuration and Maxillary Sinus’를 주제로, 배아란 교수는 ‘Achieving Predictable ImplantRestorations : From treatment planning to CAD/CAM’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100여 명의 북경 동부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두 연자는 학문적 배경에 바탕을 둔 한국 치과임상의 선진 시술 테크닉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치과계의 위상제고는 물론 양 병원의 협력 관계 발전에도 큰 디딤돌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 병원이 상호협력을 약속한 이후 처음 가진 학술대회로 향후 실질적인 교류 이행과 치과 학술 분야 및 다양한 임상 교류를 위한 토대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북경 신화병원은 북경 시에 있는 3대 병원 중 하나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은 북경 신화병원과 2014년 9월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큰 관심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