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이정욱 홍보이사가 KBS 퀴즈프로그램에 출연해 상금으로 받은 300만원을 성금으로 내놨다.
이정욱 홍보이사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우리동네 좋은치과'팀으로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최후의 1인이 되는 영예를 안았는데, 적립금 380만원 중 세금을 제한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에 써 달라'며 성금으로 내놓은 것.
최남섭 협회장은 17일 열린 11월 정기 이사회를 이용해 특별히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정욱 홍보이사가 지난번 1대100에 출연해 발군의 실력으로 '우리동네 좋은치과'를 홍보해 줬는데, 이렇게 성금까지 기부해줘 무척 고맙다"며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과의사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