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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부산대치과병원 전다니 전공의 미얀마서 봉사활동

황대석 교수 등은 경남 지역 주민 대상 진료봉사 나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다니 전공의(3)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미얀마 사가잉 무료자선병원에서 치과 의료봉사에 참여하고 돌아왔다.

  전다니 전공의는 8일간 미얀마 주민들에게 틀니, 임플란트 및 치과 진료를 실천하며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전했으며, 현지 치과의사들에게는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다니 전공의는 미얀마 현지의 환자치료는 물론, 한국의 치과 의술을 전수하는 는 등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다며 봉사활동을 돌아봤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해외의료봉사에 전공의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일부를 지원하는 등 해외봉사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국내에서 실시중인 무의촌 의료봉사활동을 넘어 향후 해외 의료봉사 활동으로도 발달된 한국의 의술을 알리는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함양군 송전마을과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랑 실은 건강 천사의료봉사에 부산대치과병원 황대석(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외 3명이 참여해 발치, 스케일링, 구강검진 및 상담을 진행했다.

  송전마을 이장은 평소 의료기관까지 거리가 멀어 진료받기 힘든 치과진료를 받아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진료 뿐 아니라 몰랐던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본부 측도 지역을 대표하는 부산대치과병원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에 적극 협조해줘 감사하다.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