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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과위생사 의료인' 관련법령 개정 추진 힘실는다

치위협 정기이사회 개최 … 한국 치위생교육 50주년 행사 준비 박차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는 지난 9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빠르게 대처할 사안부터 점검했다. 이사회는 먼저 집행부 공약사항인 치과위생사 직역의 의료인화에 관한 관련 법령 개정 추진 계획안을 검토했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치위협 집행부는 복지부 세종청사를 찾아 구강생활건강과 양윤선 과장 등을 만나 치위생계 현안 해결을 위한 치위협 입장을 전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로 얼마 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에서 수술보조는 치과위생사 업무가 아니라고 주장한 언론보도에 대해 여론을 바로잡고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혼선을 막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치과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연치료 중 상담인력에 치과위생사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근거자료를 수집해 국회 및 치협에 전달하는 등 빠른 행보를 펼치기로 합의했다.

 

이사회는 이어 회무 수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부결재 시스템 및 사무국 근태확인용 지문인식 시스템 도입, 직원 워크숍 추진은 물론 회원과의 소통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용 소통 앱을 활용할 것을 결정했다.

이밖에도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해외 취업 현황을 알리기 위해 싱가폴 등 현지에 취업해 있는 치과위생사들이 현지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으며, 우수 모범 치과위생사를 발굴하기 위해 포상자 추천 접수를 치위협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또 시도회장 및 산하단체장 연석회의에서 제시된 바 있는 치과위생사상제정을 위한 포상기준안 마련과, 전국시도회장협의회 설치 및 운영 규정()이 통과 됐다.

한편 오는 7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될 한국 치위생 교육 50년 협회창립 제38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관련한 학술강연 점검하고, 오는 1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식을 알리기로 했다.

차기 이사회는 오는 613일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