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SIDEX 2015에서 유니트체어 ‘K3’와 주력 임플란트 ‘TSⅢCA’ 등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면서 호평을 받았다고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밝혔다.

작년에 비해 더욱 넓어진 전시 공간을 개방형으로 디자인해 운영한 오스템은 중점 판매 품목인 유니트체어 K3를 12대나 배치하는 등 대규모 전시를 진행했다. K3는 오스템의 인기 아이템답게 부스를 방문한 많은 고객들로부터도 지대한 관심을 받았는데, '상담은 물론 현장 계약도 상당 수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임플란트 및 KIT, 엔진 등의 DEMO도 활발히 진행했다. 오스템의 주력 임플란트 제품인 'TSⅢ CA' 임플란트의 경우 여전히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오스템은 '초친수성을 앞세워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TS CA 임플란트의 판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에선 CAS KIT을 비롯하여 ESR KIT, EFR KIT 등 시술 Tool과 EXPERTsurg 등의 시술 엔진에 대해서도 치과의사들은 적극적으로 DEMO 체험에 나서 성능을 시험해보기도 했다.

오스템은 이번 시덱스 기간 동안 5월 1일에 정식 런칭한 DDS의 홍보도 이벤트 등을 활용해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DDS는 DenAll Delivery System의 약자로 오스템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덴올’의 정기 배송 서비스를 지칭한다. 치과 전용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여 치과에서 사용하는 아무리 작은 용품이라도 낮은 가격은 물론 편리한 방법으로 별도의 배송료 없이 정해진 날짜에 정확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스탭들에게까지 큰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치과의 구인구직, 인력매칭 서비스 및 보험청구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는 ‘덴잡’에 대한 홍보 및 회원가입도 진행돼 현장에서 치과스탭은 물론 병원회원 가입이 많이 이루어 졌다. 이보클라비바덴트 존도 운영, 이보클라비바덴트사의 장비와 재료에 대한 상담 및 제품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와 장비, 재료 등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제품을 각 Zone 별로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게 부스를 배치하였으며, 고객이 넓고 탁 트인 부스 안에서 필요한 아이템에 대한 체험과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했다.

정해진 시간마다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며 고객에게 풍성한 선물을 나눠줬으며,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DEMO존을 확대하여 많은 치과의사들이 부스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다. 또한 오스템에서 직접 제조하는 임플란트 및 재료를 기능별로 구분하여 쇼케이스를 통해 전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행사를 마친 오스템 관계자는 "올 SIDEX의 경우, 작년에 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오스템 부스를 방문해 체험은 물론 상담 및 계약까지 진행해 주셨다"며, "과거에는 임플란트와 재료 중심으로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셨지만, 올해는 임플란트는 물론 유니트체어 K3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등 K3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