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전자동화 된 주입과 특수한 IvoBase 시스템으로 보다 정교하고 적합도 높은 덴쳐 제작이 가능케 한 이보클라비바덴트사의 'IvoBase injection system'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덴쳐 제작의 경우, 중합 과정 중 발생하는 수축에 의해 고합고경의 수치 및 체적 변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 때문에 환자의 구강 내에 장착하게 되면 적합도와 착용감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IvoBase의 경우, 중합 후 수축이 많은 일반 덴쳐 시스템과 달리 중합 후 수축을 보상하기 위한 레진을 지속적으로 주입함으로써 이런 문제점을 개선했다. 또 복잡하고 위생적으로 좋지 못한 작업 환경을 전자동화 된 IvoBase로 대체, 신속하고 청결한 상태에서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적인 denture curing system은 중합 후 수축이 생기는 편이지만, IvoBase 는 중합 후 수축을 보상하기 위해 Injector에서 6bar의 지속적인 압력으로 레진을 플라스크 안에 유입시킨다. 이러한 균일한 열과 압력 중합법으로 수축을 보상함으로써 denture의 변형이 거의 없어, 구강 내 적합도와 착용감이 매우 뛰어나다.

이를 통해 고합고경의 수치변화와 체적변화를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중합 후 교합조정에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한 최대한 압축된 레진의 물리적 특성을 통해 파절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특수한 레진은 캡슐 타입으로 제공되어 레진 혼합 에러를 최소화한 효율적인 혼합이 가능하고, 모노머 용액이 피부에 접촉되지 않아 작업자의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기존 IvoCap 시스템과 달리 IvoBase는 별도의 중합 bath가 필요 없고, 중합과 주입의 전 과정이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됨으로써 보다 청결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IvoBase는 기공사뿐만 아니라 환자와 치과의사에게도 만족도를 높여준다. 지속적인 압력과 열에 의해 주입된 레진을 통해 매우 견고한 덴쳐가 제작되기 때문에 환자의 경우 착용감뿐만 아니라, 미세 유해성분의 접근을 최소화하여 덴쳐에 발생할 수 있는 플라그 침착 및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치과의사 역시 중합 중 발생하는 수축으로 인한 변형이 적어 왁스 덴쳐의 원래 형태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어 중합 후 교합 조정에 허비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IvoBase injection system은 모든 종류의 full denture 케이스에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최적의 시스템이 될 것”이라면서 “치과의사-환자-기공사 모두를 만족시키는 덴쳐의 품질 향상뿐만 아니라 제작에 필요한 시간과 인건비를 줄여줘 작업 효율 역시 높아질 것” 이라고 자신했다.

IvoBase injection system은 오는 5월 8일부터 열리는 SIDEX 전시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