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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치주과학회, 고문단 초청 간담회 가져

학회 활동 및 성과 설명하고 조언도 들어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9일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최상묵, 김종관, 정종평 고문을 비롯해 노문호, 민원기 감사 그리고 현 집행부 조기영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했다.

계승범 총무이사가 먼저 학회 현황과 학회 사무실 이전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2015년 학회 학술일정, 회칙개정, 7회 잇몸의 날 행사개요와 28대 집행부 임원진까지 소개 했다. 이어 조기영 회장은 이번 회기 슬로건을 소통을 통한 발전, 발전을 위한 소통으로 정했다고 밝히며, 슬로건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최상묵 고문은 초창기 학회 태동시기의 어려움 그리고 초대 회장이었던 김낙희 선생님에 대해 회고 하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온 길이 이젠 우리나라 치의학의 역사가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학회의 무궁한 발전과 역사에 길이 남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기영 회장은 고문단을 향해 대한치의학회의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에서 치주과학회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말하고, 학회를 애정 하는 고문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주과학회는 현재 2년마다 연보발행 중으로, 올해도 연보발행을 위해 TF팀을 꾸려 치주학회의 기록의  담는데 노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도 전했다. 이때 학회 공보팀은 고문들의 회고 동영상을 담을 계획도 알렸다. 김종관 고문은 어려운 시기에 개원가에서 회장이 선출되어 조직의 수장으로서 어깨가 무거울 것이라며 고문들의 지혜와 경험을 살려 회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화답했다.

치주과학회는 매년 고문단초청간담회를 개최해 지난회기의 학술성과와 학회현황 및 학술일정 계획을 보고하고 고문단의 조언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