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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간호조무사협 신임회장엔 홍옥녀 후보 당선

'통합비대위 구성' 등 공약으로 경쟁후보 멀찍히 따돌려

 

 

향후 3년간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를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에 홍옥녀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간무협은 제4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 선거를 실시한 결과 홍옥녀 후보가 재적대의원 263명중 153표를, 김현숙 후보가 108표를 얻어 홍옥녀 후보가 당선됐다.

홍옥녀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재직 중으로, 간무협 교육위원장을 활동 중이며, 단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홍 신임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통합비대위 구성 간호인력개편 추진 회원을 주인으로 하는 집행부 구성 직종별 분과위원회 구성 및 임상위원회 활성화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 정립을 내걸었다.

이날은 서울과 지방 부회장 선거도 있었다. 서울지역은 김미식, 정재숙 후보가, 지방은 이순이, 조봉란 후보가 당선됐으며, 감사로는 박숙자, 손윤옥, 위헌선 회원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