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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17대 협회장에 문경숙 후보 당선

122표중 86표 획득… 의기법 부터 공약사항 지킬 것 확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17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당선됐다. 122명의 대의원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원숙가 36표 기호 2번 문경숙 후보가 86표를 얻었다.

34년 만에 경선을 치른 치위협 협회장 선거는 대의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시작됐고, 처음 치르는 경선이라 대의원들도 선거에 대해 우왕좌왕하기도 했지만, 새로운 수장을 직접 뽑는다는 기대감으로 투표는 빠르게 진행됐다.

당선된 문경숙 신임 협회장은 18년의 화려한 회무경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치위협의 미래를 향한 공약이 대의원들의 표심을 결집시킨 듯 했다. 문 신임 회장은 회장선거 전 가진 10분간의 공약발표 시간에 나서 첫 인사를 이제 곧 10만명으로 성장할 협회, 치과위생사가 반세기가 되는 해로 의기법 등 중요한 문제가 산적해 있는 해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리더가 필요한 해라 강력히 주장했다.

 

 

이후 협회의 존재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회원들을 위한 것으로 6년전 스스로 물러난 본인이 다시 협회장 선거에 나온 이유를 협회 선거에 변화가 오지 않으면 우리 협회에 미래가 없다는 회원들의 외침에 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장은 봉사와 희생만으로 회원들을 향해 일하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자신의 공약을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 공약을 통해 전국시도지부회 정기회의 상설기구 마련 및 정기회의 제도화 회원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를 받지 않기위하 노력과 의료인으로서 자격을 부여받도록 관련법 추진 치위생교육평가원 보안 및 완성 50주년 생가를 단순한 자축이나 행사가 아닌 50년의 치위생교육의 역사를 정리하고 대국민 행사 준비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총회 성공적 개최 위한 특별위 구성해 치과계는 물론 정부 등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거규정을 직선제로 가기 위한 제도 연구는 물론 회장 후보 등록자가 1명이더라고 회장이 재신임을 얻을 수 있는 제도 마련 등의 공약을 밝혔다.

문 신임 협회장은 당선사에 나서 새로 구성된 임원들과 합께 의기법부터 제대로 정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김원숙 회장이 일궈놓은 것에 뒷받침해 앞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바 그리고 공약사항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문 회장과 함께 3년간 협회를 이끌 신임 부회장은 강부월, 강명숙, 정재연, 김민정 부회장이다. 새로운 집행부는 오는 3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김원숙 후보는 공약발표에 나서 2번의 집행부 경력으로 3번째 회장에 당선 된다면 의기법 완성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나눴던 논의들을 완성해 연착륙을 이룰 것은 물론 치과위생사 권익 및 위상을 위한 활동에 매진할 것을 공약으로 내놨었다.

다음은 오늘(28일) 오후 진행된 투표현장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