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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정총 .. 의기법 연착륙 위해 뛰어보자!

150명 대의원 중 124명 참석해 협회장 선거까지 진행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8) 서올 홍제동 그랜드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오후 1시부터 열렸다,

박은지 공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동익 의원,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정명현 원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이지나 회장,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한대석 회장, 대한치과위생학교수협의회 박정란 회장, 지현택 고문, 김종렬 자문, 김숙향 고문, 한재희 고문, 문경숙 명예회장, 조효순 대의원총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원숙 회장은 치과위생계에 다양한 사안이 있는 지금 협회운영을 현실화 되도록 노력해 준 대의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전국곳곳에서 적법한 업무를 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일하면서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 이번 총회는 의기법 때문에 총력을 기울이지는 못했다. 협회장으로서 의기법 연착륙을 위해 노력해 왔고 이번 총회도 우리들을 위한 논의에 다같이 마음을 모으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양윤선 과장은 치사에 나서 정부에서도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치과계와 더욱 긴밀하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치과위생사의 역할이 이런 부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의기법은 19개월이란 계도기간을 갖고 화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치과의료계가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도록 지켜 보겠다고 전했다.

신경림 의원도 축사에 나서 정부를 향해 간호사 치과위생사 보육교사 등 여성을 위한 업무에만 제도적으로 불편사항이 많다. 이제는 정부가 법과 제도의 정비를 국민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업무역할을 명확히 해주고, 질 관리를 분명히 하지 않으면 우리 건강이 유해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여성의 권익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은 허남숙(마산대치위생학과) 교수, 홍송희(대전충남회 전 부회장), 전영민(전북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에게 돌아갔으며, 공로상은 강민옥(광주전남회) 학술이사가 수상했다. 이어 협회를 위해 노력해준 임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공로패는 권정림(서울시), 갈은정(대전충남회), 김영선(대구`북회), 김한미(강원도회), 권양옥(부산), 오막엽(보건회), 김재옥(임상회) 전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날 정기총회는에서는 의기법에 대한 치과위생사협회의 의견을 전하는 성명서가 발표됐다.

회원들과 함께 낭독한 성명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정당한 절차로 개정된 의기법을 무효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중지하라’, ‘불법업무 차단하는 의기법을 국민의 불편으로 호도하는 여론몰이를 강력히 규탄 한다’, ‘치과위생사의 진료보조를 불법으로 몰며 비전문인력의 불법업무수행을 정당화하려는 무책임한 시도를 중단하라’, ‘국민을 기만하여 치과위생사의 법적업무를 비전문인력에게 공유시키려는 일체의 행위를 규탄한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치과전문의료서비스 수혜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으로 전달됐다.

 

 

한편 정기총회는 대의원 150명 중 124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뤄 시작됐다. 총회는 전 총회 의사록 낭독, 감사보고, 2014년 사업보고, 추가경정예산, 2014년 결산보고, 2015년도 사업계획 심의 및 예산 심의, 정관개정() 심의 및 일반안건 심의 그리고 임원선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