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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구보협, 국제치아건상식품위원회 참석

튼튼이 마크 캠페인 평가 기준 마련 및 회원 확대 논의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 임원진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치아건강식품위원회(회장 찜머, 사무총장 알버트 베어 박사, 이하 위원회)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이태리, 터키, 브라질, 일본, 중국, 태국 그리고 한국 등 10여 개국이 모여 지난 1년간 진행한 튼튼이 마크 캠페인성과를 보고하고 심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승철 구보협 회장도 한국에서 진행한 튼튼이 마크 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예산 등을 심의 받았다.

 

 회의에서는 각국마다 다소 다른 구강보건 용품들에 대한 회원 인정 기준에 대한 토론을 나누는 한편, 각국의 식약청 및 치과의사회에 권장사항, 심의기준이 다른 것을 감안해 회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기로 합의하고 세부안은 다시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더욱 많은 회원을 모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음 총회는 20162월 스위스에서 또 다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 논의한 캠페인은 위원회가 설탕 대신 자일리톨, 에리스로톨 등 대체 천연 감미료를 사용함으로써 구강 내 치면세균막 수소이온 농도 지수가 5.0을 넘지 않아 치아우식이 발생되지 않는 껌, 초콜릿, 사탕, 비스킷 등의 제품에 치아가 우산을 쓰고 있는 빨간색 로고 마크를 붙여주자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진행된 것으로, 1994년부터는 구보협이 맡아 캠페인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