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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이식학회, 임상가들의 핫이슈 총 망라 학술대회 개최

3월 1일 고대신의학관에서 …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수여식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이하 이식학회)2015년 춘계학술대회가 내달 1일 고려대의과대학 신의학관(유광사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Hot issued ABC(advance & basic for clinician)’란 주제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 강연들로 구성했다.

학술대회는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먼저 핫 이슈 세션에서는 류재준(고려대) 교수와 변준호(경상대)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와 all zirconia’줄기세포와 지지체를 이용한 조직공학적 골형성를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고, Back to the basic 세션에서는 기초 진료이지만 임상가들이 어려움을 갖고 있던 주제들로 구성하고, 이희경(복음치과) 원장의 임플란트 임상에서의 교정치료를 이용한 포괄적 접근주제 강연과 전인성(서울H치과) 원장의 임플란트와 자연치 연결의 임상적 의미 및 예지성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임플란트와 자연치에 대한 주제 세션은 황순정(서울대) 교수의 ‘rhBMP-2를 이용한 치과영역에서의 골증대술주제 강연을 마련해 rh-BMP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골증대술의 현 주소를 확인하도록 했으며, 김정혜(삼성병원) 교수는 ‘GBRA to Z’ 주제 강연과 금연 처방에 대한 강의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유관학회 교류학회 차원에서 마련된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연자 추천 세션에서는 김태형(김앤이치과) 원장이 효과적인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고려 사항에 대해 구치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보철적 노하우를 전하며, 권영선(미소모아치과) 원장이 간단하지만 이상적인 결과를 보이는 최소침습적인 전치부 수술방법을 주제로 전치부의 flapless surgery 등 최소침습적 수술법을 공개한다.

또 김현철 차기회장이 좌장으로 나서 토론을 이끌 예정으로 모두가 어려워 하는 상악동 수술에 대한 패널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패널로는 손동석(대구가톨릭대학병원) 교수와 최병호(연세대) 교수가 골이식재가 상악동 증대술의 전제조건인가?’어떤 경우에도 성공적인 플랩리스 상악동 거상술의 주제로 각각 나선다.

학술대회에는 해외 연자 강연도 마련된다. 강연은 미국 UCLA대학교 Ogawa교수가 강연에 나서 ‘New frontiers in osseointegration and periimplant tissue management using photofunctionalization’를 주제로 phtofunctionalization을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과 주변조직의 재생 효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식학회 측은 해외연자 강연은 임플란트 안티에이징 그리고 생산 년도가 오래된 임플란트의 재생을 촉진하는 특수 자외선 연구에 관한 흥미로운 주제로 학회 회원 뿐만 아니라 개원가 치과의사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중에는 우수임플란트임상의에 대한 수여식이 진행된다.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제도는 임플란트 임상 경험이 숙련 단계에 접어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자격 기준은 부위별 임상증례 10 케이스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기존 회원 중 인증의는 신청서(임상증례 10case 제외)와 제반 회비를 납부하면 교부하며, 기존 장기회원(5년 이상 회원)들에게도 제반 회비 납부 시 기념패(소형)를 무료로 제작해 준다. 우수임플란트임상의는 학회 가입 3년이 경과한 후에 신청 가능하게 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 제도가 첫 시행인 만큼 학회 측에서 혼란을 줄이고자 2015년도만 특별 경과규정을 적용해 회원 가입과 동시에 신청 가능하도록 했다.

이식학회 측은 현재 치과계는 임플란트 보험화 시대를 시작하며, 병원 운영에 있어 무한경쟁의 시대라 할 수 있다. 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회원 병원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위해 우수임플란트임상의제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