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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기공

치위협 회장 선거, 김원숙 현, 문경숙 전 2파전!

28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 대의원총회서 맞대결


제17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협회장 선거가 세간의 관심 속에 결국 경선을 치르게 됐다. 오늘(13일) 오후 6시 협회 사무국으로 협회장 후보 등록을 마친 결과 2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후인 오후 9시 경 홈페이지(http://www.kdha.or.kr/)에 공고됐다. 협회장 후보 등록 결과 후보 1번 ▲회장 김원숙, 제1부회장 권경회, 제2부회장 조효순, 제3부회장 배현숙, 제4부회장 최문실 으로, 후보 2번 ▲회장 문경숙, 제1부회장 강부월, 제2부회장 강명숙, 제3부회장 정재연, 제4부회장 김민정으로 구성됐다.

후보 1번의 김원숙 회장 후보는 십여년 전부터 치위협 집행부의 임원진으로 일하다, 15대와 16대의 협회장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변화와 사업을 시도하며 치위협을 이끌어왔다. 러닝메이트로 4인 역시 대의원총회의장으로 수년간 치위생계를 위해 일하고 있는 조효순 부회장 후보와, 현 집행부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권경회, 배현숙 현 부회장이 함께 입후보하며 회장단 구성을 완성했다.

후보 2번의 문경숙 명예회장은 이번이 7번째 치위협 회장 도전으로 그동안 치위협에서 정책 및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 회장, 대한치과경영관리협회 회장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대내외적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문 후보와 함께 구성된 러닝메이트도 눈여겨볼만 한다. 강명숙 그리고 김민정 부회장 후보는 16대 집행부에서 부회장과 연수이사를 맡고 있지만, 십여 년 넘게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이고, 정재연 교수도 9년 정도 집행부 활동 및 국시 담당 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강부월 교수는 신구대학교 1회 졸업생으로 현재 동남보건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치위생학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로 파악 됐다.

치위협의 이번 협회장 선거는 이례없는 경선을 치르게 된 것으로 치위생계에 관심은 더욱 쏠릴 것으로 보인다.  17대 협회장 선거는 오는 28일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되는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