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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가

서치회장배 당구대회 초대 챔피언은 윤주상 원장

단체전 우승은 서초구 김봉현 · 강호덕 조가 차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회장배 친선 당구대회에서 영등포구 윤주상 원장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윤 원장은 휴일인 지난 7일 종로3가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진행된 대회 결승전에서 은평구 태경수 원장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또 복식 게임에선  서초구회 김봉현 강호덕 조가 노원구 정제오 류용도 조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해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20점 먼저나기 3쿠션 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각구 대표 17명이, 단체전에 13개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권태호 회장은 이날 시상에 앞서 "올해는 별도 예산없이 바둑대회 대신 갑자기 행사를 기획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보다 많은 회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알찬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당구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예선전을 시작해 오후 4시 단체전 결승을 마지막으로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개인전

▲우승: 윤주상(영등포구) ▲준우승: 태경수(은평구) ▲공동3위: 손찬형(강북구), 송재건(관악구)

단체전

▲우승: 김봉현 강호덕(서초구) ▲준우승: 정제오 류용도(노원구) ▲공동3위: 이재윤 김일진(은평구), 김종석 안성기(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