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병원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올해 처음 시행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치과병원평가인증 수검을 받았다.
인증평가는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 추적조사로 진행됐는데, 전문조사위원들은 수검 후 총평에서 “기준에 적합한 규정들이 인증 항목에 맞게 잘 구비됐으며, 지속적인 질 향상과 환자 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환자 설문조사를 적절하게 활용해 One-day clinic과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좋은 사례로 꼽으며 “전직원이 환자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모습에서 환자우선의 치과대학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인호 병원장은 “이번 병원평가인증을 통해 보완할 것은 보완하고, 개선할 것은 더욱 개선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치과병원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