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오스템, 12개 대학 46명에 장학금 전달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 중 하나’

 

 

 

 

오스템이 올해도 11개 치대 및 치전원 그리고 1개 임상치의학대학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증서 수여식에는 학생들과 학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훈훈한 정경을 만들어냈다.

오스템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12년째이다. 그동안 장학금을 지원받은 학생만도 372명이나 된다. 시작 무렵인 2003년 당시만 해도 2개 대학 5명에 불과했지만, 회사가 성장하면서 사업의 규모도 커져 올해의 경우 그 숫자가 12개 대학 46명으로 늘어났다. 오스템은 앞으로도 이 사업을 회사의 핵심가치 중 하나인 ‘고객중심의 오스템’적 차원에서 보다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규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치과의사와 함께 성장하고 성공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임상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원가에 배우고 공부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왔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어 “장학사업 또한 치과계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오스템의 다양한 활동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고, “오스템은 앞으로도 여러분이 훌륭한 치과의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응원과 지원을 계속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격려를 전했다.

내빈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대학 은사께서 개인적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저도 적지만 매달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고 일화를 소개한 뒤 “오스템의 장학 기부 역시 치과계를 위해 굉장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 생각 한다”고 말했다.

연세치대 이근우 학장은 학생들에게 “물론 우수해서 장학생으로 선발됐겠지만, 받을 만 하니 받은 거라고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나중에 치과의사가 된 뒤 그런 고마운 마음을 또 다른 후배에게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들은 호명에 따라 한 사람 한 사람 단상으로 나가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모두들 기분 좋은 미소를 머금은 채 였다. 행사는 기념촬영 후 함께 만찬을 즐기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학생들 이외에도 강병철 원장(전남대 치전원), 김기석 학장(단국치대), 이근우 학장(연세치대), 정지훈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생부원장보), 최용석 교수(경희대 치전원 학생지도실장)가 내빈으로 참석했다.